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부낏라왕(Bukit lawang) 수마트라 부낏라왕(Bukit lawang)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메단에서 부낏라왕을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왔다. 처음에는 ‘MBC 세상의 모든 여행’ 프로그램 촬영하기 위해 사전조사 하러 왔다. 그 다음은 조여정과 제작진들과 함께 촬영하러 왔었다. 인도네시아 전국을 다니다보면 특별..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3.01.17
그래도 만나야할 사람 교보문고 ☞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예스24 ☞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예스24 인도네시아 ☞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그래도 만나야할 사람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건지나 에 따라 사랑의 강도를 재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위급한 일이 생기면 가장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3.01.14
이승에서 부부는 저승에서도 부부로 이승에서 부부는 저승에서도 부부로 지금 함께 사는 남편이나 아내와 저승에서도 부부로 살아가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 인도네시아는 종족과 언어가 많고 문화가 참으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죽어서 지내는 장례식에도 여러 풍습이 있다. 발리의 화장..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2.11.19
45분 거리 되돌아갈 때 23시간 걸려 45분 거리 되돌아갈 때 23시간 걸려 새벽 3시 집을 나섰다. 자카르타에서 비행기 타고 깔리만딴섬 발릭빠빤에 내렸다. 그곳에서 경비행기 타고 버라우로 오는데 45분 걸렸다. 버라우에서 일을 다 마치고 나니 오후 4시였다. 지금 당장 버라우(Berau)를 떠나 발릭빠빤(Balikpapan)으로 가고 싶어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2.09.17
결혼 12년 사랑스런 자녀가 9명 결혼 12년 사랑스런 자녀가 9명 3년 전, 나는 그 산꼭대기에 촬영하러 갔었다. 한낮에 적도의 태양을 머리에 이고 산꼭대기에서 땀 흘리며 뛰어다닌다는 건 물 담은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 것만큼이나 체력이 소비되고, 군살퇴치와 몸매를 유지해 주는 운동 같은 일이기도 했다. 나..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2.09.12
Aku Anggota Keluarga Diaspora (나는 디아스뽀라 가족이다) 이 글은 내가 다니는 인도네시아교회(Gereja Bethel Indonesia) Diaspora sejahtera 이달의 인물로 선정되어 월간지 Evergreen 11월호 실릴 글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어도 적혀 있습니다. http://www.diasporasejahtera.com/default.aspx Aku Anggota Keluarga Diaspora 나는 디아스뽀라 가족이다 7 Juli 1998, aku sampai di Bandara Soekarno Hatta di In..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9.27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어디 감히 개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에게 어디 감히 개에게...... 내가 사는 주택단지는 참 좋다. 누구나 자기가 사는 동네는 다 좋다고 하지만 내가 사는 곳은 우선 조용하고 아침저녁으로 22도이며 한낮이라고 해도 30도를 훌쩍 넘지는 않는다. 매일 이런 기후이다. 아침저녁으로 야자수이파리 흔들고 지나가는 바람..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9.06
인도네시아 골프장 캐디에게서 들은 한국말 8월 17일은 인도네시아 광복절이었다. 모처럼 만에 기회가 되어 골프장에 골프치러 갔다. 공이 잘 맞아 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경력이 십 년 넘는 세 사람들과 함께 갔다. 십년 전에 나는 골프를 한달 정도 연습장에서 사촌오빠에게 배웠다. 사촌오빠가 골프는 싱글수준급이다. 게다가 골프치자면..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8.18
한국어 가르치고 품삯으로 어묵 한 그릇 한국어 가르치고 품삯으로 어묵 한 그릇 마음과 생각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외출하는 토요일 낮이었다. " 부릉~ 끼이익! 부릉~ 끼~이익 !" " 멍멍멍......." 오토바이 멈추는 소리가 두 번 났다. 곧이어 강아지도 짖어댔다. 그들이 벨도 누르기 전에 부지런한 도우미아줌마는 마당으로 달려가더니 대문을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8.08
지식인들이 인니와 인도를 착각하여 생긴 일 지식인들이 인니와 인도를 착각하여 생긴 일 가구를 한국으로 수출할 때 일입니다, 비슷한 물건을 판매하면서 " 발리 것입니다." 했을 때 어머 좋다는 표정인데 " 인도네시아 것입니다" 어쩐지 표정과 반응이 변하는 걸 많이 보았고 또 업자들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발리가 인도네시아에 속하..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7.25
바닥에 떨어진 음식 5분 전에는 먹어도 된다? 바닥에 떨어진 음식 5분전에는 먹어도 된다? 별과달 인도네시아인 여럿이와 나는 죽 먹으로 레스토랑에 갔다. 죽 파는 레스토랑에서 죽은 공짜로 주고 반찬만 돈을 받는다,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식수가 아닌 손 씻는 물 말고는 공짜가 없다, 공짜가 아주 귀한 나라에서 죽을 공짜로 준다니 날마다 많은..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7.22
한글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글로 쓴 편지 한글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글로 쓴 편지 별과달 어제는 나에게 한국어 배우는 여학생이 편지 한 통을 가져 왔다 중국으로 어학연수 간 오빠가 한국 여학생에게 받은 편지인데 한국말로 적혀서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으니 동생이 한국어 배우는 것 알고서 번역해 달라며 메일로 보내온 것이라며 보..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7.11
인터넷이라도 멀면 오래 걸린다던 은행직원의 대답 은행직원의 대답 - 1 오래전부터 수많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터넷뱅킹을 엊그저께서야 나도 사용해볼까 하고 은행으로 갔다. 직원이 컴퓨터를 열어서 나의 정보를 확인했다. 주소와 연락처, 어머니 성함을 물었는데 말해주니까 어렵다기에 내가 적어 주었다. " 여기요 최00입니다." " 최000는 친모 맞으..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7.04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검은 옷만 있는 까장마을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나라 인도네시아 - 8 인도네시아 지도에서 술라웨시 위치 술라웨시섬(sulawesi)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모양은 거미 , 장미 또는 대형문자 K 처럼 생긴 독특한 섬이다. 큰 도시는 남부의 마까사르(Makassar) 북쪽의 마나도(Manado)이다. 두 갈래로 나눠진 섬 오른쪽 하..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6.03
인도네시아 흡연자 세계 3위 인도네시아 흡연자 세계 3위 서부자바 자카르타에서 동부자바 말랑 집으로 오려면 국내선을 1시간 15분 타야한다. 자카르타 공항에서 티켓 주고 보딩패스를 받고 국내 공항 4만 루피아 지불하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너무 일찍 나선 탓에 아침을 걸렸더니 배가 고파 간단한 식사라도 할까 해서 구내식당..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6.01
[인도네시아] 고인돌의 푸른 이끼와 온천수의 파란 이끼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나라 인도네시아- 6 플로레스 섬의 허리 바자와(Bajawa) 저는 플로레스 섬 동쪽에서 서쪽까지 횡단했습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바자와는 플로레스 섬의 '허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엔데 끌리무뚜(Kelimutu)를 보고 자동차로 4시간 이동하면 됩니다. 다른 방법은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26
[인도네시아] 월로가이 마을에 가 보자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나라 인도네시아- 5 ▲ 인도네시아 지도에서 플로레스 섬 위치 플로레스 섬의 자랑거리 엔데에서 수시로 색깔이 변하는 끌리무뚜(Kelimutu)를 구경하고 자동차를 타고 산속마을 월로가이족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 플로레스 섬에서 엔데 위치 월로가이족은 리오족(Suku Roi..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25
[인도네시아] 빛깔이 자꾸 변하는 끌리무뚜호수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나라 인도네시아-4 호수의 빛깔이 자꾸만 변하는 끌리무뚜로 가 봅시다. 끌리무뚜는 인도네시아에서 소순다로 불리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은 롬복(lombok)과 숨바와(sumbawa), 숨바(sumba), 플로레스섬(Flores)으로 되어 있습니다. 플로레스 섬으로 가는 방법은 한국에서 발..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23
[인도네시아] 열대나라, 그러나 선선한 휴양지 말랑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나라 인도네시아 - 3 인도네시아 지도 흰 동그라미 = 말랑 여행은 에펠탑이나 타지마할처럼 듣기만해도 우와~ 하는 꼭 유명한 곳으로 가야할까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동쪽 산간지방에 있는 작은 도시, 지금 국내에서만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외국에서도 유명해질 선선해서 휴양..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20
[인도네시아] 파푸아 원시인들의 정장차림 한번쯤 여행하고 싶은 나라 - 2 이 사진과 글은 세계여행 전문 블로그에 도전하는 포스팅입니다. 내 방 오른쪽 벽에는 인도네시아 지도를 붙여놨습니다. 지도에 다녀 온 곳마다 빨강압정 하나씩 꽂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 가보고 싶은 곳은 내 목표와 꿈이라 생각하고 노랑압정을 꽂아 둡니다. 노랑은..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17
[인도네시아] 자바의 살아 숨쉬는 활화산 한번쯤 여행해도 좋은 나라 인도네시아 - 1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습니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지요. 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디를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쳐다만 봐..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16
여자미용사의 눈물어린 이야기 여자미용사의 눈물어린 이야기 별과달 꿈을 업그레이드하고 기분을 세탁하고 싶은 날 나는 미용실에 간다. 길을 걷다가 문득 하늘을 쳐다봤다. 하늘은 푸른색깔이 짙고 맑았다. 구름들이 파도처럼 출렁거리며 이동하기에 나는 바다를 뒤집어 하늘에 걸어 놓은 줄 알았다. 하늘만 쳐다보며 가도 나는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5.11
아이를 양육하는 건지 사육하는 건지? 아이를 양육하는 건지 사육하는 건지? 3월이면 입학시즌이고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겠다며 학교로 간다. 새 원복과 교복을 입고서 사람이 귀하다‘는 걸 배우러 교육의 현장으로 간다. 그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고 뒷받침해 주는 것이 부모다. 엊그저께 인도네시아 동부자..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3.12
차령 15년인 택시 탔다가 차령 15년 된 택시 탔다가 별과달 택시의 차령은 일반적으로 4년인데 수명이 다하기 전에 안전검사를 통과하면 1년씩 최대 2년간 더 운행할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자동차의 기계들이 마모되는 기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택시기사에..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3.03
열 여덟살인데 세 살배기 엄마라고? 열 여덟살인데 세 살배기 엄마라고? 별과달 인도네시아에서 ‘호텔 커피 한잔 값이면 가정부 한 달 월급’이라던 말도 있다. 가난 때문에 숙식만 해결되어도 좋았던 직업 가정부, 그러나 가정부 월급은 조금 올랐지만 가정부 할 사람이 없다. 가정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시대가 변하니 공식도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2.16
인니 피노키오 수술받는데 도움주신 블로거님 코에 생긴 혹 때문에 '피노키오'라고 불렸고 그 혹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던 피노키오 소년 3살 자키. 자키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머리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아~~ 내가 이렇게 오지에서 이젠 죽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착한일 좀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2.15
인도네시아 피노키오로 불리는 자키 인도네시아 피노키오로 불리는 자키 별과달 인도네시아 말랑군 빠끼스 어느 시골에 피노키오라고 불리는 자키가 살고 있습니다. 자키는 2008년 3월 26일에 태어난 씩씩한 남자아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태어나면서부터 코에 뼈가 없는 대신 혹을 달고 있었습니다. 자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태어났.. 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201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