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오늘은 어디서 135

겨울의 백미 학위수여식 풍경

배움에는 끝이 없고 교육은 평생하는 것이지요. 오늘은 그 동안 열심히 공부한 며느리가 석사 졸업하는 날입니다. 날마다 비오고 춥더니 오늘은 푸근하고 춥지 않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친구들이랑 학사모 위로 던져 올리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졸업을 축하해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어. 대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서 그런지, 며느리가 된지 3년 된 지금도 내 눈에는 아직 대학생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공부허던 그 열정으로 늘 행복라게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 풍경 반갑다 눈사람아! 오랜만에 만나보는 눈사람

자가용 타고 포장마차에서 아침식사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아침을 주로 밖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아침메뉴가 '나시 뻐쩔(nasi pecel)' 이다. 이 나시뻐쩔은 주로 싱싱한 바나나 잎을 그릇대용으로 사용한다. 흰 밥 위에 땅콩 갈아서 만든 소스와 양념들인데 맛이 고소하다. 노란색은 튀김이고 숙주나물과 까짱빤장(가늘고 긴 콩줄기) 싱콩 잎이 조금 들어 있고 동글납작한 건 소고기 장조림이다. 아침 식사하러 선글라스 끼고 온 멋쟁이(?) 여자도 있다. 다 먹고 난 빈 그릇 바나나 잎 이곳은 도로가인데 이 나시 뻐쩔 먹으러 자가용타고 줄을 잇는다.

인니-한국용병들 입단계약할 때 주의 점

인니-한국용병들 입단계약할 때 주의 점 별과달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축구를 아주 사랑하는 국민들이다. 월드컵 대회 때도 그랬다. 자신의 나라가 비록 없어도 대형 스크린을 시내광장과 마을 곳곳에 설치하여 남녀노소가 그 공간을 가득 메우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인니 지진지역에 유효기간 지난 구호물품 전달

인도네시 수마르타 빠당지역의 지진은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내가 다니는 인도네시아 디아스뽀라교회에서 해마다 재해가 나면 그곳으로 봉사활동을 나갔다. 올해도 수마트라 빠당지역으로 가려고 지금 물품과 지원금 모금 중이다. 모금이 되는데로 그곳으로 떠나려하고 있다. 현지..

한국에도 없을 이런(?) 간판 인도네시아는 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동부, 그 곳에서 말랑에 내가 살고 있다. 말랑에서 재래시장이 있고 그 모퉁에는 라원국이 유명한 집있다. 그 식당 바로 옆집에 있는 전자제품 간판이다. 시장 갈때마다 올때마다 보이는데 내가 어릴 적 고향에서 보던 그 간판이라 참 정겹게 느껴진다. 저렇게 오래된 간판을 달..

KBS9시뉴스 번역.. 이제는 주의할 정도가 아니다..

KBS9시뉴스 번역.. 이제는 주의할 정도가 아니다.. 글/ 장상아 인도네시아 브라위자야 국립대학 법학과 4학년 재학생 kates_jsa@hanmail.net 어제 KBS 9시뉴스 인도네시아 빠당 지진 관련 보도 번역관련 글을 올렸다. 나는 어제 한번만 그렇게 했겠지 했다. 하지만 오늘 또 번역의 문제를 찾았다. 자꾸 이러면 왠..

인니- 지진 지역과 현재 사망자 464명 넘고 점점 늘어갈 예상.

7.6 규모 수마트라 지진, 현재 사망자 464명 넘어, 차후 늘어갈 예상. 인도네시아 사회부 재난부서 대변인 뚜기요 비스리씨는 어제 (9월 30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거의를 뒤흔든 지진에 의한 사망자는 현재 464명, 중상자는 500명,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사람들은 이미 수천명 이상으로 추정되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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