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다 - 나는 안다 - 김성월 수마트라 섬과 깔리만탄 섬 틈새 놓인 방까(Bangka) 섬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주석을 채취하며 살아간다. 주석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치명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를 혼자 집에 둘 수가 없고 자갈밭에라도 데려다 놓아야 부모의 마음이 편하다. ..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6.03.30
김성월 르포집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데일리인도네시아 김성월 르포집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2012/10/14 13:34 입력 찬란한 금빛 하늘과 파도 그리고 검은 실루엣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 있는 바닷가 사진을 표지로 한 새 책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가 나왔다. 7년 간 인도네시아를 누빈 현지 코디네이터 김성월 작가가 오지의 모습과 사람..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12.10.15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애독자 여러분 [별과 달이 비추는 오지의 마을 ] 글을 연재하던 김성월입니다. 왜 별과 달이냐, 별성(星) 달월(月) 그래서 별과달입니다. 1998년 7월 7일 고국에서 키우던 제 삶의 나무를 뽑아 인도네시아로 옮겨 심었습니다. 대도시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거치면서 머언..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2.05.29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10년 9월호 올해 157세 할머니와 만남 [ 오지는 모험과 위험을 낳는다 ] 수마트라 섬, 팔렘방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 마음과 몸은 조금씩 흥분되어 갔다. 몸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독이 든 코브라처럼 고개를 쳐들고 창밖을 내다봤다. 실은 집을 나서면서 인도네시아 지도위에 빨간 압정 하나를 꽂았다.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10.09.10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10년 4월호 빠뿌아 섬 이야기 * 다니족을 만나러 가던 첫날 “ 저 한국에서 온 피디분이죠?” “ 네, 김성월선생님입니까?” “ 네, 맞아요.” 우리는 서로 악수를 나눈 후 가방은 운전기사에게 받으라하고 공항을 나와 차에 올라탔다. 차안에서 피디는 말했다. “ 사실 아까 봤는데 이렇게 젊을 리는 없다고 생각..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10.03.10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10년 3월호 떵아난 사람들 별과달 떵아난 마을의 대문은 모두 나무대문이고 넓이는 80Cm로 같다. 마침 그 마을에서 응아벤 마살;Ngaben Masal이 있다기에 갔었다. 그들은 왜 죽은이들을 화장을 하는가? 환생(Renkarnasi), 힌두 인들이 가장 확실하게 믿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인간이 네 가지를 거쳐야만 자유로이 환생할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10.03.01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10년 2월호 녀삐가 되면 쇠고기 먹어요. 발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다.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즐기고 쉬었다가는 곳이다. 그들의 대표적인 종교는 ‘발리힌두’이다. 우리가 아는 힌두교는 소를 신성시하고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일 년에 한번, 녀삐에는 소를 잡아 맛있게 요리해 먹는 발..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10.02.18
2009년 12월호 결혼생활 삼십 년동안 21명 출산한 부인 글/별과달 새색시가 김장 삼십 번만 담그고나면 늙고마는 인생, 이라고 합니다. 좋은 시절을 멈춰 놓으려고 저는 십년 전부터 김장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인도네시아 사는 우리 주부들 모두 다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새색시가 좋은 시절을 다 보낼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9.12.11
결혼생활 삼십 년동안 21명 출산한 부인 한 사람이 21명의 아이를 출산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어떤 집안의 어떤 사람인지 만나보았다. 뉴스를 들어보자. 영상클릭하여 보기 http://news.kbs.co.kr/news/view.do?ncd=1544431 결혼생활 삼십 년동안 21명 출산한 부인 글/별과달 새색시가 김장 삼십 번만 담그고나면 늙.. TV 취재.촬영/KBS2 지구촌뉴스 2009.11.21
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09년 9월호 술라웨시, 문명을 거부하는 까장족 2 [ 까장족 노인 ] 사람과 사람이 말이 통한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기쁜 일이다. 그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을 알아듣고 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교수. 학습하는 과정이며 교육은 시대나 장소에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9.09.21
2009년 8월호 <문명을 거부하는 까장족> 별과달 술라웨시 섬의 중심도시 마까사르 술탄 하사누딘(Sultan Hasanudin)공항에 도착했다. 마카사르는 ‘우중빤당’(Ujung pandang)이라고도 일컫는다.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마카사르(Makassr)시는 향신료 무역장소 센트럴로 활약하였던 곳이다. 16세기경 인도네시..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9.08.04
문명을 거부하는 까장족 <문명을 거부하는 까장족> 별과달 술라웨시 섬의 중심도시 마까사르 술탄 하사누딘(Sultan Hasanudin)공항에 도착했다. 마카사르는 ‘우중빤당’(Ujung pandang)이라고도 일컫는다.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 마카사르(Makassr)시는 향신료 무역장소 센트럴로 활약하였던 곳이다. 16세기경 인도네시.. TV 취재.촬영/취재 현장 이야기 2009.07.31
바뉴왕이 유황광산에 가 보면/ perjalaan Kawah ijen 유황광산 까와 이젠/Belerang Kawah Ijen 바뉴왕이 유황광산에 가 보면 별과달 오른쪽 유황 떨어진 모습 왼쪽은 땅바닥에 굳어진 유황 ↓ 인도네시아 섬 전체에는 활화산이 약 300여개가 있지만 까와 이젠과 똑같은 곳은 없다고 한다. 오늘은 그런 멋있는 까와 이젠(Kawah Ijen)으로 가는 날이다. 어제 분명히 이.. TV 취재.촬영/취재 현장 이야기 2009.06.25
2009년 5월호 가족이란? 별과달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하게 되면 회사에서는 구조조정(PHK/Pemutusan Hubungan Kerja)이란 얄궂은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그렇게 친하던 동료도 경쟁상대로 몰아버리는 수가 있다. 또 가정의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렇게도 잘 맞던 부부가 갑자기 성격차이라며 사랑에 틈이 생기고 가정불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런 현상은 나무가 꽃을 열매로 바꿔달고 잎이 낙엽 되어 나뒹굴듯이 가정의 웃음이 한숨과 울음으로 변하고 종종 아이들이 낙엽처럼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힘듦을 어떤 사람은 혼자 감당하려고 전형적인생각 자살(?)을 시도하다가 그만 성공하지 말아야 할 것에 성공하는 예가 종종 있다. 배워야 할 중요한 시기에 낙엽처럼 거리로 떠돌게 된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을 사랑으..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9.05.15
2009년 1월호 까라빤 사삐 김성월 마두라 사람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속담이 있는데 ‘부끄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Lebih baik mati daripada malu)’이다. 소 금이 많이 나는 곳 마두라 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염전, 뜨거운 태양아래 눈처럼 수북하게 쌓인 소금 무더기, 풍차를 돌리면서 일하는 염부..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9.01.01
모래와 꺼지지 않는 불 마두라 섬 사람들 < 모래와 꺼지지 않는 불> 글/별과달 나에게 있어 멀리 새로운 곳 오지로 떠나는 일은 아이가 최신형 로봇을 사러 Mall 가는 날처럼 즐거운 일이다. 아이가 신형 로봇을 조립 할 때의 열심을 쏟아 붓고 나도 현장에 있을 때가 더 힘이 솟고 열정적긴 하지만 어찌 순조롭기만 할까? .. TV 취재.촬영/취재 현장 이야기 2008.11.12
2008년 11월호 고래야 또 만나고 싶다. 글/김성월 어제 아쉬움만 주고 갔던 고래가 오늘 반드시 나타날지는 바다로 가 봐야 안다. 이정표와 미끼도 없이 우리는 오늘도 커다란 고래를 잡으러고 나섰다. 오늘은 물결이 어제보다 더 세찬 것 같다. 그래서 물빛도 더 진한 느낌이 든다.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자 어부들은..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8.11.08
2008년 10월호 라마레라로 출발 하던 날 / 1 글/ 김성월 공항은 언제나 만남과 이별의 만들어 내는 곳이다. 수라바야 공항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바닥은 대리석으로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예전처럼 공항 바닥에 퍼질러 자는 사람은 없지만 벤치위에 통째로 누워 자는 사람은 간혹 있다. 오늘은 한국에서 방송제..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뉴스 기고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