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대통령 별장)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청소년들과 빈단물결 금강트래킹을 갔습니다. 취재하러 동행했었는데 처음으로 간 본 청남대였고 그곳엔 대청호가 보였습니다. 대전에서 가까운 지역의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국화” 라는 뜻입니다. 청남대에는 가을이 찾.. 카테고리 없음 2018.11.09
국립생태원으로 생태관광을 가자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대전 유성구지역 취약계층 노인들과 함께 자연환경보전 홍보를 위해 생태관광 체험단으로 떠났다. 국립생태원 구암역에서 출발하려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취재기자로 동행한 나는 약간의 걱정이 앞섰다. 빗물에 카메라 사용을 못하여 사진을 못 찍으면 어떻..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8.10.28
더울 때 푸른색으로 뛰어 들자 봄이 올 때 파릇파릇한 청보리밭을 걸으며 좋아했다. 여름이 와서 너무 뜨거우니 서늘한 그늘이 그립다 가을이 오길 기다리면서 하루씩 날짜를 보낸다. 겨울이 오면 더울 때가 그리울 수도 있겠지.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18.08.07
가을의 별 ▲대전 평생학습관 벤치에서 가을은 더위를 물리치고 온 계절의 승리자이다. 승리자인만큼 분주하게 산이나 들, 오히려 시내 공원에서까지 설치고 다닌다. 자동차들이 지나가면 우르르 따라가고 사람들이 지나가면 발길 따라 다니고 게다가 바람이라도 한 번 불어주면 낙엽들은 자기네..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7.11.04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 풍경은 사계절이 다 멋을 가지고 있다. 숲이 빛이 들어왔다가 나갈무렵이면 이런 현상이다. 자작나무 이름의 의미? 백단(白椴)·백화(白樺)라고 하며 하얀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내서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7.10.26
[대전] 대전시티트레킹 명사와의 산책코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지가 백일이 지났다. 대전에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서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대전 시티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많은 프로그램 중 <명사와의 산책코스>의 나는 “언덕 너머 믿음의 길 트레킹”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대전에 거주하는 분들이며 ..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7.09.23
국화옆에서 가을이 되면 서정주님의'국화옆에서' 시가 별만큼 사람들 입에서 읖조리게 된다. 지난 2015년 10월 31(토) - 11월 3일(화)까지 미당문학제가 열렸다. 나는 처음으로 미당시문학관에 갔었다. 문학관으로 가는 입구에는 국화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었다. 문학과 건너 산비탈에는 노란 국화들이 밭..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5.11.06
가을을 줍는 사람들 가을이 되었다. 잘 익은 열매가 땅에 떨어져 있다. 꼬마가 소쿠리에 가을을 담는다. 그 뒤에서 가을 여인들도 결실을 거두고자 다닌다. 올해도 얼마 전에 1월이더니 벌써 10월이다. 나는 2013년에 어떤 결실을 거두어 들이고 있을까? 저들은 저 열매를 껍질까서 건조시켜 판매하면 올해의 결.. 이부김 일상/렌즈로 담다 2013.10.07
낙엽파스 낙엽파스 김성월가을날 그리움이 노을처럼 번지면 나는 거리로 나가서 낙엽을 줍는다그리움이 통증처럼 느껴져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낙엽을 파스인양, 가슴에다 곱게 붙여 본다그렇게라도 하면 좀 나아질까 하고 오늘도 누군가 그리워져 버릇처럼 대문을 나가다편지 한통을 받았다손으로 적은 겉봉..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10.09.08
어느 노신사의 가을 가을은....... 홍시 하나를 사서 먹으면서도 때로는 네가 그리울 때도 있더라. 삶은 햇밤을 까서 속살을 파내 먹으면서도 네가 생각 날 때가 있더라고 몹쓸 넘, 제가 어찌 나한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어? 괘씸하다가도 때로는 무척 네가 보고 싶을 때가 있고 때로는 무척 그리울 때도 있더라. 그렇게 미..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09.10.26
노자의 가을 1 노자의 가을 1 이 용 섭 담배를 지그시 물고 국화를 매만지는 노자를 본다. 비껴선 여름을 등지고 앉아 있는 듯 없는 듯 버팀대를 세우고 있다. 물처럼 사는 사람들 젖을 대로 젖은 몸과 마음을 널어 둘 버팀대를 깃발처럼 꽂고 있다. 버텨야 한다고 칼바람 속에서도 우뚝우뚝 일어서야 한다고 어둡고 ..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09.10.21
나를 찾아서 > 나를 찾아서 이용섭 아침마다 떠나는 연습으로 목이 마른 구안 국도 주행 속도 80킬로 나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살아 있다 버릇으로 허둥대는 시간과 흐린 얼굴로 길 떠나는 안개와 어디 선가 만난 듯한 사람들 비어 가는 뒷모습이 들판처럼 슬프다. 길은 세상으로 통하고 세상은 내 안에다 나..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200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