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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도를 폈다.
나는 가 본적 있는 곳마다 표시를 해 두었다.
내일 가는 곳에 약을 하나 붙여놨다.
아까 하나 먹었으니 나머지 하나는 내일 아침에 가지고 떠나면 된다.
그 약은 다름 아닌,
말라리아 예방약이다.
남들은 평생가도 이런 약을 먹지 않을 터인데 나는 지난 번 파푸아 갔을 때 먹었다.
그리고 이번 보르네오섬으로 간다고 먹었다.
보르네오섬에는 이 번이 두 번째 간다. 그 섬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난 아름다운 것보다는 물소와 함께 하려고 간다.
물소도 타보고 와야겠다.
우기철의 장관이다.
물소들은 늪으로 다니면서 풀을 뜯어 먹는다.
마치 양떼몰이하는 것처럼
목동들은 배를 타고 소를 타고 그렇게 소몰이를 한다.
저기에 뱀도 있다고 하던데,
조심해야겠습니다.
방문해 주신분, 날마다 멋진 날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별과달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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