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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울릉도]독도 명예주민증을 받다!

이부김 2017. 9.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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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갔어도 독도에 가지 못하였으면

울릉도에 가도 가지 않은 것과 같고

독도에 가보았으면 대한민국여행은 다한 것이라

나는 말하고 싶다.

 

두 시간 정도 지났을까?

파도가 출렁거리더니 여객선(엘도라도호)의 속도가 줄어들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독도경비대원이

우리가 탄 여객선을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어머나 TV에서 보던 그 독도경비대원들이네.

우와, 내가 정말로 독도에 왔나보다!’

나는 가슴으로 소리 없이 소리 지르고 있었다.

 

포항에서 배타고 울릉도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 해도 행운인데,

우리나라 심장과도 같은 독도까지 올 수 있다니,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때를 잘 선택한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분들 현명함과

자유로운 영혼인 내가 행운아이기 때문이라며 신나서 어깨를

으쓱으쓱 해보았다.

 


독도는 바다생명체의 어머니

독도는 대한민국을 깨우는 모닝콜이다

독도에 서 있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고

독도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만 봐도 박수와 격려해 주고 싶고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강하게 솟구쳤다.

신비롭게 서 있는 바위들을 바라보는데 내게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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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독도는 단지 동해에 위치한 작은 섬이 아니다. 독도는 일본에 대한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주권의 완전성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 336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동도선착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독도는 큰 섬 동도와 서도로 되어 있다.



울릉도 <--> 독도행  여객선



독도에 가는 방법은, 대한민국 국내의 포항, 후포, 묵호, 강릉으로 거쳐야 울릉도로 입도할 수가 있다.

독도는 울릉도를 거쳐야만 올 수가 있다. 그래서 독도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안방이다!
울릉도에서 여객선을 타면 약 1시간 30 - 2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며 여객선에 따라 다르다.


독도에 현재 거주인구는 약 50여명이다.

누구나 독도에 발을 내딛자마자 독도명예주민이 되는 자격을 얻어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을 수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갈 때 탔던 승선권을 잘 간직하였다가 아래로 신청하면 된다.

독도관리사무소http://www.intodokdo.go.kr/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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