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갔어도 독도에 가지 못하였으면
울릉도에 가도 가지 않은 것과 같고
독도에 가보았으면 대한민국여행은 다한 것이라
나는 말하고 싶다.
두 시간 정도 지났을까?
파도가 출렁거리더니 여객선(엘도라도호)의 속도가 줄어들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독도경비대원이
우리가 탄 여객선을 향해 거수경례를 했다.
‘어머나 TV에서 보던 그 독도경비대원들이네.
우와, 내가 정말로 독도에 왔나보다!’
나는 가슴으로 소리 없이 소리 지르고 있었다.
포항에서 배타고 울릉도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 해도 행운인데,
우리나라 심장과도 같은 독도까지 올 수 있다니,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때를 잘 선택한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분들 현명함과
자유로운 영혼인 내가 행운아이기 때문이라며 신나서 어깨를
으쓱으쓱 해보았다.
독도는 바다생명체의 어머니
독도는 대한민국을 깨우는 모닝콜이다
독도에 서 있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고
독도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만 봐도 박수와 격려해 주고 싶고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강하게 솟구쳤다.
신비롭게 서 있는 바위들을 바라보는데 내게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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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삼봉도·우산도·가지도·요도 등으로 불려왔으며,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독도는 단지 동해에 위치한 작은 섬이 아니다. 독도는 일본에 대한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주권의 완전성을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 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동도선착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독도는 큰 섬 동도와 서도로 되어 있다.
울릉도 <--> 독도행 여객선
독도에 가는 방법은, 대한민국 국내의 포항, 후포, 묵호, 강릉으로 거쳐야 울릉도로 입도할 수가 있다.
독도는 울릉도를 거쳐야만 올 수가 있다. 그래서 독도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안방이다!
울릉도에서 여객선을 타면 약 1시간 30 - 2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며 여객선에 따라 다르다.
독도에 현재 거주인구는 약 50여명이다.
누구나 독도에 발을 내딛자마자 독도명예주민이 되는 자격을 얻어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을 수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갈 때 탔던 승선권을 잘 간직하였다가 ▼아래로 신청하면 된다.
독도관리사무소http://www.intodokdo.go.kr/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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