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등장한 대형비빔밥
사진 제공 ( 주 인니 한국대사관 )
지난 9월17일, 인도네시아 반떤 주 땅그랑 시에 위치한 뻘리따 하라빤 대학교(UPH)에서 60kg의 쌀로 지어진 대형 비빔밥이 등장했다.
이 대형 비빔밥 만들기는 주인니 대한민국 대사관이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개최한 K-Food Festival의
일환으로 뻘리따 하라빤 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 40여명과 대사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부터 비빕밥에 들어갈 각 종 재료와,
대형 수정과 및 떡메치기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도 진행되었던 이 대형비빔밥 만들기를 이번 해에는 인니 Trans7 방송국 제작진이 현장에 함께하여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Trans7 방송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Makan Besar/마깐 버사르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가 인도네시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명한 음식을 대형 사이즈로 만드는 프로그램)의 한국음식 특별회로 편성하여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 30분에 Trans7 방송되었다.
대형 비빔밥 행사에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 (김영선) 내외와 최근 외교통상부로부터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니 최고 연예인 Revalina와,
뻘리따 하라빤 대학교의 총장 및 설립자, 그리고 Makan Besar/마깐 버사르 프로그램의 메인 MC인 Ragil 셰프 등이 함께하였다.
완성된 비빔밥은 행사 내내 열성적으로 참여하던 뻘리따 하라빤 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금세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2012년 인니 K-Food Festival은 이번 대형비빔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10월 6일 한식(떡볶이 및 삼계탕) 시식회와 더불어
한식(잡채 및 매운닭찜) 만들기 대회까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기간
10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6일에는 따만 앙그랙 몰에서는 인도네시아인 한식 경연대회와 한식 만들기 밎 시연시식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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