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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지만 주는 사람이 더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받은 소포를 들고서 지나 온 날을 찬찬히 되짚어 보니 아무래도 나는 선물을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받은 선물 중에서도 책 선물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에 산다면 선물로 밥이나 갈비를 사 줄수도 있겠지만, 외국에 있으니 그렇게는 못하고
또 책 구입을 인터넷으로 할 수 없는 어려움 때문에 그렇게 배려를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위즈덤하우스, 조화로운삶의 이진영 편집가님이
[ 가고 싶은 길을 가라, 배려, 그래도 계속 가라 ] 책 3권 보내 주신 것 받았습니다.
얼마 전 오륜선교단체에서 말랑으로 의료자원 봉사하러 왔습니다.
그 때 제가 내과 통역을 맡아 주었다고 희망찬병원 내과전문의 고은정님께서 주고 간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그리고 이태한님이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를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책 제목들이 자꾸 가라고 하는데 제가 어디로 더 멀리 가야할지 생각 중입니다.(^^)
책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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