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아들의 졸업식을 다녀왔다 막내아들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러 싱가폴로 간다. 코흘리개였던 4살짤 막내아들을 데리고 인도네시아로 가서 살았다. 그때 인도네시아에서는 팔지도 않는 새우깡이 먹고 싶다며 떼를 쓰던 아들이 벌써 대학교를 졸업하다니 기분이 묘하다. 아들은 한국에 있다가 일주일 전에 미리 싱..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학교 2017.08.31
20년 전의 모습과 20년 후의 모습 세월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그만한 값어치를 치르게 하고 간다. 세월은 20년 동안 아이들을 장성한 성인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아이들 어릴 적 모습을 20년 후 오늘에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재현해 본 사진이다. 그때는 한국에서 산과 들로 여름휴가를 떠나서 순간을 ..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16.07.17
내 나라를 떠나보면 내 나라를 떠나보면 최원현/수필문학가. 칼럼니스트 요즘에는 외국나들이가 자유롭고 그 빈번함이 국내여행 못지않습니다. 그런데도 일단 내 집, 내 나라를 떠나고 보면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기후, 먹을 것, 생활하는 것, 어느 것 한 가지도 내 나라 내 집에서 지내는 것만 같지는 않습니.. 좋은 글 모집/늘샘최원현수필 2009.05.10
진정한 양보 진정한 양보 별과달 핸드폰 벨이 울렸다. 발신자 번호는 +000 이었다. 이건 분명히 외국이다. 받으니 가느다란 남자 분의 음성인데 싱가포르라고 한다. " 한나 프레스 싱가포르입니다.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는데 시상식 때 오실 수 있습니까?" 순간 최고가 아닌데 그곳까지 상 받으러 내가 아니면..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들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