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달의 이미지

재외선거 대통령선거를 할 수 있다는 게 한편으로는 참 기분이 좋다. 사실 외국에 살면서 양국에 대한 우리는 그야말로 박쥐와 대나무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없잖아 많았다. 이제부터는 한국인으로서 내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참 신나는 일이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설태..

근 한달간 집을 떠나 섬에서 섬으로 촬영하러 다녔다. 다큐켄터리를 촬영할 때 오지에서 그들을 만나 지혜를 많이 배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에 처음으로 방송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예전에 막걸리를 집에서 빚을 수 있었지만 식품업체에서 빚어내듯이 인도네시아에서 야..

항공사 여행사 그리고 나 연말연초 휴가라서 자카르타에 있던 딸아이가 말랑(malang)집으로 왔다. 내일 자카르타로 돌아간다고 짐을 주섬주섬 챙겼고 나는 자카르는타행 비행기티켓을 내밀었다. 티켓을 보니 엊그저께 일이 떠오른다. 비행기 티켓을 사려는데 시간나지 않는다기에 말랑에서 내가 대신 ..

▼ 틈사이로 비행기 구경하는 인도네시아 아이들 코리안 타임과 인니의 잠 까렛(고무시간) “ 민아야 빨리 가자, 늦겠다. 벌써 12시다.” “ 안전벨트 OK" 비행기 출발시간 12:30분인데 나는 11:55분이 되어 공항으로 가기위해 집에서 출발했다. 길이 막히지 않으면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이 25분이다. 공항..

인니에서 사고시 신체 부위별 보상받는다. 별과달 얼마 전 발리로 가면서 비행기를 탔다. 공항 안에서 아가씨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소리치며 불렀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부르는 곳에 가서 돈을 내는 사람도 있었다. 그 아가씨들은 보험회사 직원들이었다. 탑승시간이 여유 있어 나는 그들..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글/별과달어제 자카르타공항에서 말랑 집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보통은 대기실에서 통로로 들어가면 바로 비행기 좌석에 앉을 수 있는데 어제는 대기실에서 밖으로 나가 계단을 내려갔다가 20 미터쯤 걸어 다시 계단을 밟고 비행기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