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가슴 아픈 일이 어제 오늘 생기고 있다.
어제는 지진으로 오늘은 가루가 항공기 추락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족자카르타로 가는 가루다 항공기가
오늘 아침 07:00시 경 족자에서 착륙을 하려다가 큰 참사를 빚었다.
그에 관한 자료는 우선 디띡콤 (http://detik.com/) 에서 가져와 읽어 보면.
파일럿과 5명, 승무원이 AURI Hardjo Lukito 병원에서 치료 중.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GA200의 파일럿 M.마르워떠 꼬마르 캡틴과
다른 5명의 승무원들이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그 6명은 지금 따로 분리된 방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측에서는 기자들의 접근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감시를 펴고 있다.
5명의 간호원들이 그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아무런 정보는 병원측에서 숨기고 있다.
기자가 엑스레이를 찍으러 가는 마르워떠 캡틴을 슬쩍 보았을때
그는 초점을 잃은 눈동자로 큰 쇼크를 받은 듯 했다.
대참사에서 살아난 2명의 일본인.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비행기의 출구로 무작정 뛴다.
이것이 바로 끔찍했던 인도네시아 가루다 GA200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2명의 일본인의 살아 남을수 있었던 비결이였다.
그 두사람은 바로 소니 전자제품회사원 신지 이또(45)씨와 관광객 켄지 야마다 (31)씨다.
“착륙을 시도하던 비행기가 갑자기 땅으로 빠르게 내려갔어요.
그 때 정말 끝이구나라고 생각했지요.”라고 이또씨는 일본 라디오 NHK에게 밝혔다.
“비행기는 붕 뜨더니 논으로 처박혔지요. 몇초 사이에 비행기에는
불길이 칫올랐고 저는 재빨리 비행기 뒷문으로 뛰어나갔지요.”
라고 이또씨는 덧붙였다.
“무서웠지요. 문이 열려있는 걸 본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문을 향해 뛰었습니다.” 라고 야마다씨는 푸지 방송에서 말했다.
“제가 승무원들에 말을 못 알아들었기 떄문에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 라고 야마다씨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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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섬 자바!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TV켜는 것이 무섭다.
오늘 밤에는 이 자바섬에 강풍이 인다고 한다.
옆 공터에 짓던 건물이 무너지고, 문은 세차고 콰당당 닫히고 있다.
바람에 어지러운 가로수들은 손에 손잡고 눈을 꼭 감고 있다.
대형 참사에서 신음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를 하나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수도이고, 지난번 홍수!
족자카르타는 자바섬의 중부이고 지난 번 머라삐 화산 폭발! 이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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