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오늘은 어디서

Lebaran, 이둘 피뜨리

이부김 2006. 10. 24. 10:10
728x90
반응형

                         오늘 아침 06:00 (현지 시각) 인도네시아에 있는 무슬림인들이

한달 간의 단식을 마치고 레바란의 축제에 날을 맞았다.

그들이 드린 예배는 30분 정도였다.

 

말랑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 앞 광장과 도로변,

인접해 있는 카톨릭 성당 마당까지 솔랏을 하는 무슬림들로 가득 메워졌다.

 

무슬림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주차장으로 범벅이 된 도로변에 신문지를 깔고 메카 방향으로 앉아 기도를 드렸다.

 

그들은 이제 끄뚜빳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친지들을 방문하여 덕담도 나눈다.

레바란때 그들이 주고 받는 말은 바로 이렇다.

 

"Mohon maaf lahir dan batin/모혼 마아프 라히르 단 바띤"

"정신적으로 육제적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는 걸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