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오늘은 어디서

남의 나라를 내 나라처럼 응원하는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

이부김 2006. 6. 1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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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것이 무엇일까요?

 

 

 

온 동네 사람들이 길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이 밤중에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네, 월드컵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요.

집에 TV가 없으니 마을에서 준비한 대형 화면으로 온 가족이 나와 함께 즐긴답니다.

 

 

아이구~ 우리 6개월 된 아기도 나왔네요.

흰색 옷을 오래입은 것처럼,

아기때는 모두들 저렇게 뽀얗던데 왜 크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은 가무스름 해지는 걸까요?

 

 

 

아저씨 손에 든 것 그것이 무엇이라요?

이것은 korea과 togo 어느 팀이 이길까 맟추는 것인데요, 전반전이 끝나면 모두들 걷어 함에

넣어서 경기가 끝나면 추첨을 하지요. 그래서 접시도 받고 빨래 비누도 받지요.

 

인도네시아 담배에 우리나라 태극기도 그려져 있네.....

 

 

와~ 한국이 이겼다. 저 사람이 잘하네.........

 

 

여긴 광장인데 오토바이 위에서 월드컵을 즐기네요.

 

 

전 반전이 끝났으니 우선 국수 한그릇 먹어야지.......

 

 

여~ korea가 한골을 더 넣으려고 하는 순간이다.

 

 

월드컵도 좋지만 추운데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응원하세요.

 

 

`````````이상, 인도네시아의 월드컵 응원 열기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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