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수박이 더 달까요? 빨간 수박이 더 달까요?
또 멜론은 어느 것이 더 맛있을까요?
정답은 아래 편에 있습니다.....!
두리안 : 과일의 황제라고 불리지요. 두리는 인도네시아어로 <가시>입니다.
맛은 고소하면서 냄새는 " 똥" 냄새납니다. 저혈압인 사람에게 좋습니다.
과일의 여왕 망기스 입니다.
맛은 새콤 달콤하여 입에 넣으면 살살 녹습니다.
잘못하여 껍질을 깨물면 상당히 떫은 맛을 느낍니다.
한국에서 손님들이 왔을때, 제가 장난을 좀 쳤던 과일 살락 입니다.
삶은 계란 두개와 살락 두개을 접시에 담아서 손님에게 내 밀었습니다.
저는 계란을 까 먹으면서 손님에게 "이것 뱀알인데 몸에 참 좋습니다" 했지요.
그랬더니 이 손님들이 겁을 내고 도망을 갔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뱀껍질처럼 생겼습니다.
맛은 시큼하면서도 뒷맛이 달삭하지요.
두꾸입니다. 요즘이 제철이며, 맛은 은은하며 달콤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먹는게 벗길때 흰 액체가 흘러 나오는데,
손에 묻으며 검은 색으로 변하고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똑같이 생긴것인데 이름은 랑습이 있습니다.
이건 시그럽고 맛이 적습니다. 값도 더 싸며
그냥 눈으로 봐서 확인이 어렵고 꼭, 먹어봐야 합니다.
피마자처럼 생긴 이 과일은 람붓탄입니다.
람붓은 인도네시아어로 머리카락 입니다. 아주 달콤한 맛을 냅니다.
당도가 높아 개미들이 항상 따라 다니는 과일이지요.
망가 입니다. 속은 노랗고 달달한 맛!
야자수가 나무에 달린 모습입니다.
색깔은 익었다고 노랑 색이 아니라 초록. 노랑 두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값이 싸며 그저 얻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 맛은 스포츠 음료 맛이며 속에 덜 익은 것을 긂어 먹기도 합니다.
과음한 후 다음 날 드시면 상당히 좋습니다.
빠빠야입니다. 소화제 역활도 하므로 식후에 많이 먹습니다.
덩치에 비해 값이 아주 싸며, 소고기 절여 불갈비 할때 갈아 넣기도 합니다.
그러면 맛이 연하고 아주 좋습니다.
참, 반으로 갈랐을 때 속의 씨가 까만색으로 분꽃씨처럼 생겼습니다.
사워입니다. 익었을때 반으로 가르면 꼭 감익은 맛입니다.
색깔과 모양은 키위와 흡사합니다.
과일은 잘익은 것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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