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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이름만 들었을 때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하였다.
대전에서 출발하여 가는 동안 궁금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다.
사진반에서 출사하여 가는 길이다.
그런데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곳이었다.
빨간 등대로 그래고 학동상도 눈길을 끌었다.
학암포의 유래
학암포는 원래 분점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던 곳이다. 분점이란 근세조선 중엽에 이곳에서 질그릇 등이 바탱이 등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내수로 붐빈데서 연유된 명칭이다.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만 하여도 이곳에 가마터가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주택가로 변하여 그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해수욕장 개장 1968년 7월 27일과 함께 학암포란 명칭으로 개칭되어 국내의 유수한 해수욕장으로 발전하면서 널리 알려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학암이란 명칭은 큰 분점의 용낭굴 위에 있는 바위가 마치 학처럼 생겼다 하여 그대로 학바위라 했는데 이른 한자표기에 따라 학암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수 백년 전 이 학암포에 할아버지 한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학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 와 용낭골 위에 앉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깬 노인은 이상한 꿈이로군 하면서 날이 밝자마자 즉시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놀라자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학모양의 바위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이었다. 그 후부터 이 바위를 학바위라 부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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