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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성탄축하 예배를 드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주님의교회 선교사역 중
밀알교회(GBI/Bijigandum)가 있다. 그곳에서 내가 봉사한지 1년이 넘었다.
어제 성탄절날 약 200여명 인도네시아 성도들 앞에서
나는 인도네시아 여성도와 함께 두엣으로 인도네시아 노래 Aku Percaya 불렀다.
한국에 갔을 때 신촌길거리에서 인도네시아 사람이
한국어로 성가 부르는 모습에 도전을 받아 나도 용기를 냈다.
내 나이 오십에 아직도 이렇게 도전하고 싶다는 건 철이 없는 걸까.
나잇값을 못하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삶을 유쾌하게 살아가는 사람일까?
맨처음부터 한국인들이 거의 없는 곳에서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버물려가면서 살아 온 탓으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편하고.
영원한 나의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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