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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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스크랩]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이부김 2012. 11. 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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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인도네시아에서 나는 한국에서 살면서

인도네시아 소식을 검색하던 나는 별과달님을 알게 되었다

한번도 만난적도 음성한번 들은 적도 없지만 남편이 사는 나라소식을 방송을 통해 전하는

별과 달님은 내게 남과 같지 않은 분이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중에 유명세를 타고 좀 바쁘면 답글에 소홀이 하는 분이

많지만 별과달님은 그렇지 않다

 

블로그를 통해 남편이 사는 나라 구석 구석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자주 들르곤 했다

 

이제 내가 인도네시아에 와서 살면서  마음으로 가까워진 분이다

책을 출판하였다는 소식에 한국의 딸에게 책을 보내라고 했는데 책이 인기가 많아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 기다림이 기쁘기만했다

책이 인기가 좋다는것은 별과 달님에게 기쁜일이지만 나에게도 기쁜일이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스마랑에 오시면 맛있는 된장찌게를 끓여 주겠다고 했다 그러니 별과 달님은

제가 자카르타에 가면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한다

 

그날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감사함으로 기대한다

 그러니까 인도네시아라는 제목이 요즘 우리 부부에겐 위안이 되고 이나라 환경과 관습과

모든것 때문에 속이 상할때 우리는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라면서 우리 자신을 위로하는 위로의

책 제목이 되었다 고맙고 감사한 제목이다

 

착한땅. 착한 사람들이야기 라는 부제목도 딱 이나라에 맞는 말이다

일을 시키면서 남편이 늘 하는 말이 이나라 사람들이 착하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땅도 착하기 그지 없다 머라고 표현할 적당한 말이 없지만........

인도네시아에  온지 6개월이 다 되어 간다  워낙 섬이 많고 오지가 많고 땅이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이 땅은 자카르타 조금. 스마랑 조금일뿐이다 발리 족자카르타 등은 내가 이 땅을 아는 것에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 책을 통하여 알지못한곳 알지못하는 상황 문화 형편을 알아

더욱 이땅의 사람들을 사랑하며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별과 달님 하나님께서 별과 달님을 착한땅 착한 사람이 있는 이곳에서

귀하게 쓰심에 감사를 드린다

출처 : 푸르름이 늘 그대로
글쓴이 : 소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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