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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8일 어버이날에
나는 롬복섬(발리 옆 섬)에 가서 상어가 얼마나 잘 잡히는지 취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웃집 아주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가끔 들러보라고 했더니 식탁위에 꽃다발이 있는데
장미꽃이 시들려고 하더라며 그래서 가정부에게 병에 꽂아 물주라고 했다고
장미꽃 한다발이 집으로 배달 되었다며
" 꽃처럼 예쁜 민아가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아게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
이웃집 아주머니는 꽃다발에 적힌까지 읽어 주었다.
올해 어버이날은 허전했다.
아름다운 섬 노을이 멋있게 지고
눈부신 일출을 보면서 호텔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니
그것참 허전하기 짝이없더라.
민아야 니가 만든 표창장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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