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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한국인 차량만 골라서 훔치는 운전기사
인도네시아 사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가정부와 운전기사를 고용하고 살아간다.
낯선 나라, 지리에도 어둡고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하여
자가용이 없이 택시로만 이동하기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 인건비가 싸다보니 가정부나 운전기사를 고용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인정이 깊고 또 얼마나 사람들을 잘 믿는가
내 사람이다 싶으면 믿고 맡기며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주인집의 자가용을 훔치는 아주 나쁜 운전기사들이 있다.
그런 절도범들이 희한한 건 한국인들 차량만 훔친다는 것이다.
한국인 차량을 훔친 절도범의 수법은 신분증에 얼굴과 사인은 동일하게 하되
주소와 생년월일 이름은 다르게 적혀 있다고 한다.
수법 기간은 3개월에 한번씩,
모두 동일한 수법으로서 취업을 가장해 접근한 뒤
기회가 되면 빠른 시간 내에 차량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한인들은 차량도난 방지를 위해 법인이 사용했던 4가지 가짜 신분증을
한인들에게 서로 돌려가며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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