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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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감사의 마음 전달

이부김 2009. 12. 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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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마음 전달

엉성한 대나무 사다리 위에서 우체국 간판 칠하는 사람

 

올 한해 동안 은사님과 어르신들로부터 따뜻한 마음과 물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열심히 마음의 양식을 저축해두라고 책

따뜻한 옷과 머플러, 건강하라고 한약, 건강식품, 사랑과 관심 등등

일일이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보내주신 분들께

열 개의 와 선물도 함께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보냈습니다.


소포는 늘 제가 직접 보내지 않고 사람을 시켰습니다만

오늘은 열개나 되어 제가 직접 갔더니만 뭔~ 절차가 그리도 복잡한지요.

소포라고 우체국에서 접수받아 다시 세관에 가서 내용물 신고하고

다시 우체국으로 가서 물건을 접수하라고 하더군요.


내용을 적어 놓고 주소를 몰라 못 보낸  가 하나 있습니다.

꼭 보내드려야 하는데......,

한국과 미국에 계신 그분들께 제 마음들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체국을 나오는데 기분이 좋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지더군요.

좋은 글에 보면

‘선물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즐겁다’고 해서 뭐 그럴까봐 했는데 정말 그러했습니다.

제가 선물을 받을 때 보다 더 즐겁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께 보내고 더 많이 즐거워지겠습니다.


별과 달의 이미지 자주 다녀가시고

제가 방문한 것보다 더 많이 방문해 주신 분들께

별과달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한마디도 함께 전해 드립니다.

 

 

별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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