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삶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며 습관은 운명을 만든다.'
도덕재무장운동을 부르짖은 프랑크 북맨박사의 말이다.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느냐에 따라 건강도 행복도 풍요도 만들어짐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같은 목욕탕에 들어가서도 "어~시원하다."며 청산리 벽계수야~"를 읊는 사람도 있고 "아이 뜨거워라"며 뛰쳐나오는 사람도 있다.
뇌내혁명의 저자 시게오박사의 말을 들어 보자.
"마음가짐에 따라 전혀 다른 체내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화를 내거나 긴장하면 노르아드레날린, 공포감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베타엔돌핀이 생성되지요."
똑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33세에 백만장자, 43세에 미국 제일의 부자 53세에 세계 최고의 재벌이 된 록펠러는
55세에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어느 날 휠체어를 타고 병원에들어가다가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 왔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글을 읽는 순간 "아~ 나는 바보처럼 살았구나"하는 생각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데
왁자지껄 하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병원 측은 입원비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가족은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 짓고 있었다.
룩펠러는 비서를 시켜 몰래 병원비를 내주었고 얼마 후 그가 도운 소녀가 기적처럼 살아나자
너무 기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다.
-나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었다.
그 때 부터 록펠러재단을 만들어 좋은 일을 하며 98세까지 건강하게 산 그의 회고록은 이렇게 마무리 된다.
-나의 인생 전반전인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전인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
이상헌-방송작가 칼럼니스트 시인 한국심리교육협회장
저서-행복을 만드는 77가지 지혜. 웃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프로만이 살아남는다 등 110권
근간...(가제) 말대로 이뤄지는 놀라운 힘(프롬북스) 시집-당신이 희망입니다(열려라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