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의 신선 또는 도인이 되는 법 50

이상헌의 <신선 또는 도인이 되는 법 50>                           의식을 초월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창조적 힘이 생겨난다. 빙산의 일각인 의식을 벗어던져라. 무의식이 자신의 영혼을 치유하고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01. 생각의 꼬리를 잘라 버려라. 꼬리에 꼬리를 물면 끝이 보이지 않는 법이다. 02. 도마뱀도 위기에 처하면 자기 꼬리를 자르고 도망친다. 도마뱀에게 배워라. 03. 자신의 그릇을 비워라. 아무리 좋은 그릇도 비우지 않으면 담을 수가 없다.  04. 물 처럼 바람 처럼 살아가라.  그래야 지유인임을 만끽할 수있다. 05. 작은 생명이라고 하찮게 보지 말라.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하나도 없다. 06. 낭떨어지에서 잡은 동아 줄을 놓아 버려라. 그래야  살아날 수 있다. 07. 들풀처럼 자기를 낮춰라. 그래야 진정 높아진다.  08.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이다. 멀리서 관조하라. 09. 가슴을 풀고 얼싸 안아라. 전체가 하나되면 경계도 무너진다.  10. 형식을 깨뜨려라. 형식에 얽매면 포로로 전락한다.   11. 자연을 벗 삼아라. 유순하고 깨끗한 정서를 공유한다. 12. 콘크리트 공간에는 흙 밟을 여유도 없다. 마음 속에 자연을 가꿔라. 13. 서두르지 말라. 차 안에서 아무리 뛰어도 차가 멈춰야 내릴 수 있다. 14. 자연은 부드러움과 착함. 도움과 배려함을 가르쳐준다. 더불어 살아가라. 15. 온화한 미소를 보여라. 우주도 나에게 미소로 화답한다. 16. 베풂에 익숙하면 거리낄 것이 없다. 봉사자의 사명을 다하라. 17. 마음의 짐이 어깨를 휘게 한다. 짐의 무게를 줄여보라. 18. 손익에 집착말라. 손해가 이익되고 이익이 손해된다. 19. 아픔의 언덕 넘어 희망의 평원이 있다. 눈앞의 것에 집착말라.  20. 관념의 틀을 만들지 말라. 내가 만든 것이 나를 가둬 버린다.   21. 말수를 줄여라. 말이 많아지면 좋은 기가 흩어진다. 22. 어리석은 자는 자기 다리를 걸고 넘어진다. 지혜의 눈을 떠라. 23. 현실을 바꾸려면 관념부터 바꿔라. 모든 것은 저절로 변한다. 24. 음식을 탐하지 말라. 물만 마시며 평생사는 사람도 있다.  25. 물을 마실 때 근원을 생각하라. 자식을 생각할 때는 조상을 떠올려라.  25.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적이 침노한다. 몸도 마음도 다를 것이 없다.   26. 가까운 것은 빨리가고 멀리 있는 것은 천천히 간다. 차창 밖 세상을 보라. 27. 그날 쓰레기는 그날로 버려라. 마음의 쓰레기도 묵혀두면 부패한다. 28. 자신을 잡아 매지 말라. 근원으로 돌아가  존재를 체험하라.  29. 노름 꾼이 되지 말라. 노름꾼의 의식은 언제나 본전에 있다. 30. 다람 쥐 쳇바퀴 돌듯 하지 말라. 발바닥에 불이 붙어도 언제나 제자리다.   31. 자기 영역에 집착하지 말라. 들판의 동물처럼 자연스럽게 방사하라. 32. 단순한 삶과 높은 사고가 인간다운 삶의 본질이다. 본질만을 추구하라. 33. 깨달음이 깊어지면 성숙이 이뤄진다. 단순 속에 깊은 사고를 하라.  34. 내무반에서 매일 총기를 분해하고 결합한다. 고정관념의 틀도 해체하고 결합하라.   35. 네 바퀴에 의존말라. 두 발처럼 돈 안들고 안전한 것도 없다. 36. 앞으로만 걷는 것은 아니다. 뒤로도 걷고 물구나무로 걸을 수 있다.  37. 두려워 말라. 두려운 생각이 두려운 현실을 불러 온다. 38. 거울 속의 자기를 보지 말라. 거울 속의 사람이 되어 자신을 내다보라. 39. 내 뜻대로 살려고 발버둥치지 말라. 하늘의 뜻에 맡겨보라. 40. 폭풍 속에 버티면 거목도 쓸어진다. 고요 속에 또 다른 의식을 지녀라.   41. 자신을 관조 관망 관찰하라. 세상 모든 것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42. 지나가는 상황에 빠져들지 말라. 한번 빠지면 헤어 나기 힘들다. 43. 우주의 뜻에 순종하라. 100% 긍정하고 100% 수용하라. 44. 소속되지 말라. 자신을 해방시켜야 자유롭고 슬기로운 삶을 살 수 있다. 45. 초월적인 삶의 태도를 가져라. 자신의 참 모습이 나타난다. 46. 생각과 느낌이 에너지를 창조한다. 생각을 바꿔야 세상이 변한다. 47. 하늘의 구름처럼 유유자적하라. 모든 것을 놓아버리면 삶이 자유롭다.  48. 몸도 마음도 투명하면 병이 발붙이지 못한다. 원하는 대로 되기 때문이다.  49. 나라지키는데 게으르면 적이 침범한다. 몸도 마음도 다를 것이 없다. 50. 옷도 마음도 훌훌 벗어 던져라. 신선이 아니면 도인이 된다.                   이글은 이상헌님이 별과달에게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