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은 늙어 보여 형이라 불러' 반년 동안 우리 아들에게 형이 돼 줬던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말랑시팀(Persema)의 용병 박철형선수였다. 늘 동생이 없었는데 형이 되어서 너에게 선물을 사 줄 수 있어 좋아라고 말하던 박철형선수, 나도 형이 생겼어 라며 좋아하던 아들 이제 시즌이 끝나고 잠시 한국으로 휴..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들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