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판사 3

인도네시아 인들에게 행복이 뭔지 물어봤어요.

인도네시아인에게 행복이 원지 물어봤어요. 아침밥을 먹는데 밥이 먹기 싫어 한 공기를 다 비우지 못했다. 가정부가 나를 자세히 보더니 입 안이 헐었냐고 물었다. 입맛이 없다고 하려다가 그렇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입안이 헐었을 때도 밥이 맛있다고 말하는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갑자기 취..

검소한 생활을 하는 판사님/Hakim yang Hidup Sederhana

검소한 생활을 하는 판사님 별과달 오늘 아침 우리 집 개밥은 '볶음밥'이었다. 이 볶음밥은 어제 저녁에 인도네시아 여자판사님 집에서 먹다 남은 것을 가져 온 것이다. 내가 먹다가 남긴 것이었지만 가져오기 싫어서 괜찮다고 몇 번이나 말해도 음식을 버리게 되면 죄가 된다며 자꾸 봉지에 넣어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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