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산모퉁이 돌고 돌아 내가 찾아간 곳은 대전 중구 어남동에 있는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입니다 단재 신채호 동상 비교 중구 어남동 생가지 (왼쪽) 서대전공원 (오른쪽) 입구에 들어서면 기와집이 있는데 단재홍보관인데 문 입구에는 방문객을 환영하듯이 선생의 사진이 걸려 있어요. 홍보관 안에는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라는 대한협회회보 3, 1908년 6월 25일 ‘역사와 애국심의 관계’라고 적혀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1880년 이곳에서 태어났고 8세까지 살다가 청주로 이주했고 그 후 성균관 박사가 되었습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강압에 맞서 민중계몽운동과 민족의식고취를 위한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