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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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취재.촬영/KBS2 지구촌뉴스

광복절 행사

이부김 2006. 9. 1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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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4일 방송
 
제 6 회 [클릭!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광복절 축제
 
전국에서 진행되는 광복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걷기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국기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흰색 옷을 차려입고 거리로 몰려 나옵니다.
<인터뷰> 미스또 : “(괜찮으세요?) 아직 건강해요.”
압박과 설움만 있던 시절 자유를 향한 갈망은 연날리기로 표출 됐습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연들, 오늘은 갈망 대신 광복의 기쁨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누르아지(연날리기 참가자) :
연은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가 독립선언서를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은 인도네시아의 상징색인 붉은색과 흰색으로 배를 형상화 했는데요.
그런데 과연 수는 있을까요?
푸른 하늘을 나는 ,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보입니다.
<인터뷰> “재미있어요.”
<인터뷰> 아니(시민) : “아이들과 함께 즐길 있어서 좋았습니다.”
당시 광복을 기원하며 마을이 함께 했던 민속놀이도 재연 됐습니다.
특히 6미터 높이의 나무에 올라
꼭대기에 달린 선물을 따는 빤잣삐낭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자유가 없든 누구나가 따기 원했던
나무 꼭대기 선물은 다름아닌 광복이었습니다.
매끈한 나무에 기름까지 발라져 있어 계속 미끄러지는 것이 다반산데요.
 
<인터뷰> 주아리(참가자) : “(다시 도전 건가요?) , 다시 거예요.”
 
<인터뷰> 무지요노(5인조 참가팀) : “다섯 떨어 졌어요.
힘이 남아 있으니 계속 도전해야죠.”
 
드디어 꼭대기에 도착.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인터뷰> 수기안또 : “처음 참가했는데, 텔레비전을 얻어서 기뻐요.”
모든 과정이 광복까지의 쉽지 않았던 역사를 보여주는 같습니다.
세월 식민통치를 경험했기에
자유의 소중함을 더욱 안다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동안의 광복 축제가 인종과 종교간 불협화음을 털어 내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평화 축제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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