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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동 삼림욕장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한다.
나무와 주변은 모두 남극의 나라처럼 얼음동산으로 꾸며진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만 하면, 누구든지 얼음공주 엘사를 만날 수도 있다.
아니 누구나 얼음공주 얼음왕자가 될 수 있다.
길게 늘어진 고드름 사이에서 엘사 공주가 숨바꼭질하던 엘사 공주를 찾을 것만 같다.
입구에서부터 약 300m의 산책로에 얼음 모양은 고드름과 여러 가지로 겨울 선물을 푸짐하게 보여 준다.
인위적으로 만든 얼음 조각이 아니라,
뿜어진 물이 가루가 되어 찬바람을 만나 자연스럽게 얼음이 된 풍경이라 아름답다.
이 시간, 지금도 상소동 삼림욕장에서는 얼음이 두꺼워지고 있다.
대전 상소동 삼림욕장은 대동 산내로에 위치한다.
펭귄이 된 마음으로 걸어본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 춥지만
얼음을 보는 즐거움을 겨울, 이곳 상소동산림욕장 뿐이기 때문에 참고 기꺼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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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바쁘게 사용될 해먹은 얌점히 있고 그 위에 눈이 소복하다.
리어카 바퀴와 뒷 담벼락이 만들어 낸 풍경은 겨울의 한 장면이다.
보고 있는 내 마음이 설렌다.
나의 작품이라는 표현보다 겨울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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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위에 겨울의 흰 눈 그 위에 찬 공기가 더해져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만들어 진 것이다
햇살에 비치진 얼음은 왕관 같기도 하고 리본 같기도 하다.
이렇게 멋진 겨울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상소동산림욕장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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