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주왕산국립공원 탐방하다

이부김 2023. 11. 16. 17:32
728x90
반응형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은 1976330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이며 영남 제1의 명승지라는 감투까지 쓰고 있다.

 

국립공원에는 자생식물관찰원이 있으며 전체 면적은 면적은105.595km이.

 

얼른 빨리 단풍으로 물들었으면 좋겠는데 

하늘이 푸르고 구름으로 수놓여 진 건 멋진 일인데

아직 나무 잎이 단풍으로 물들지 않았다는 건 애타는 일이다. 

 

벌써 11월인데,

아무리 산을 둘러봐도 가을이 너무 느리게 오는 것 같다.

내 옷차림은 벌써 롱패딩을 입고 있는데.......

 

관광지에는 기념품이 참 많다.

나무공예를 보니 예전 수학여행 추억이 떠오른다.

 

푸른 소나무 그 사이에 기암이 우뚝 솟아 있고

노란 빛은 희미한데

빨간 옷차림이 그래도 눈에 띄도록 예쁘다.

돌탑 주위에는 늘 사람들의 소원 메시지가 달려 있다.

저 많은 소원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주왕산 대전사 뒤에 바위가 보인다.

멋있지만 아름답다는 표현은 아끼고 싶다. 

사람들도 나처럼 단풍에 대한 그리움과 기대감으로 왔겠지

나는 혼자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발길을 멈춘다.

 

대전사 담벼락 안에는 잎이 없는 감나무가 홍시를 달고 있다.

은행나무는 잎이 없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네

 

2023년 올 겨울은 유난히 단풍이 늦장을 부리는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