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화산을 바라보면서

이부김 2014. 10.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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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자와에 위치한 끌룯화산(Gunung Kelud) 분화구 아래 바위돌에 앉았다.

끌룯화산은 다른 화산보다 화산 쇄설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협곡을 이루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여러개 협곡이 있다.

그 중에서 다른 협곡보다 더 패인 협곡이 신이 조각해 놓은 것처럼 웅장하면서도 운치가 있다. 

내가 혼자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 신미식 사진작가의 작품 -


인도네시아 동부자와 브로모화산 뒤편 초원에서

건기라서 풀들의 색깔이 황금색을 띄고 건초로 변해 있지만 

우기가 되면 파릇파릇한 풀들 위에 알록달록한 야생화들이 솟아 나 있다

게다가 바람이 불면 초원의 풀과 꽃들이 물결치는 모습을 보면

황홀해지다가 그냥 초원에 주저 앉아 있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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