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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상은 조꼬위도도(현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이 되면
가스폭발로 인해 뻘로 뒤덮여진 24개 공장과 16개 마을 주민들에게
하루 빨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의 증표라고 주민들이 말했다.
주민들은 5월에 세워진 동상이 벌써 무릎까지 차올라 온 뻘을 보고 가슴만 아파하고 있었다.
바닥에서 뻘(진흙)이 뿜어져 올라 온 높이는 무려 14m이며 이층집이 묻힌 상태이다.
우기에는 질퍽하지만 건기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사진에서처럼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다.
지하자원이 풍부해도 탈이되는 인도네시아.....
땅 속의 가스가 다 고갈되려면 30년이 되어야 한다는데
이미에서 이제 겨우 7년이 지났으니 몇 년이 더 지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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