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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섬 북부 메단
발리 렘봉안섬 맹그로브숲의 사는 아이들
발리에서 바비굴링 원조 오까식당 앞에서 토끼들을 보는 아이
아이가 노래 부르고 아줌마들이 열심히 박수치는데 내가 쳐다봤더니 그만 부르던 노래를 멈추고 말았네...
나 아이 셋이나 키웠는데 아직도 애기 안는 게 서툴까 왜 아기가 울지?
엄마 아빠 따라 들판에 따라다니는 아이들
무논에서 올챙이를 보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꼬마들 나도 그랬는데 수마트라 서부 빠당지역에서
어릴 땐 왜 아버지의 신발을 신고 싶었을까? 커다란 장화 걷기도 힘든 장화를 신은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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