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렌즈로 담다

두리안의 씨가 싹트고 익어 먹을 때까지

이부김 2012. 1.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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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두리는 가사라는 뜻이다. 가시가 달려 있어 두리안이다.

냄새가 고약하다는 것으로 많은 장소로부터 거부당하고 있다.

그러나 두리안은 [ 과일의 황제 ] 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맛은 고소하며 나는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수라바야 어느 호텔에 이런 표시가 있기에 직원에게 잠시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다.

 

 

두리안 씨를 심어 싹이 튼 모습이다.

 

 

심어 나무가 되어 꽃망울을 가진 모습이다.

 

 

가지에 주렁주렁 달렸고 제법 굵은 듯하지만 아직 익지 않은 상태이다.

 

 

다 익은 두리안은 석류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벌리 입으로 과육이 보인다.

 

 

두리안은 먹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하나 다 먹고 나서 트림이 나올 때 약간 불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두리안을 먹은 후 두리안 껍질에 물을 부어 마시면 나중에 트림이 나올 때 두리안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저혈압인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나는 자주 먹는다. 또 맛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요즘 12월-1월이 제철이다.

 

인도네시아 두리안은 초록색이 특징이며 물론 노란색도 있다.

씨가 굵다. 먹은 다음 씨를 한번 심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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