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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오늘은 어디서

한글사랑 장윤정 자카르타 콘서트

이부김 2010. 3.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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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도네시아는 한류와 한글이 바람 불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자카르타에서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가수 ‘장윤정 콘서트’ 개최되어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K-TV가 주최와 주관하고 재인니 한인회와 주인니 한국대사관과 그 외 많은 기업체에서 후원하였다. 참석한 교민들은 약 1500명에 가까웠다.

 

장민아 장윤정 ....

 

이날  콘서트 MC는 입담이 좋은 코미디언 홍록기씨가 진행했었다. 또 지난해 공식표기문자로 우리 한글을 채택한 찌아찌아족들이 살고 있는 바우바우시 무용단이 전통무용도 공연해 보였다. 이 무용단은 올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페스티발에 특별 참가하게 된다.


장윤정씨는 ‘어머나’ ‘콩깍지’ 어부바‘ 등 히트곡을 불렀다. 또 장윤정씨를 바우바우시 관광호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글 발전기금에 써달라며 바우바우시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바우바우시장님께서 축사가 있었는데 동시통역을 인도네시아대학교 정외과 2학년 장민아가 맡았다.  

 

홍록기, 장민아

 

그런데 장윤정씨와 노홍철씨의 결별이라니 내 마음이 짠하다. 이렇게 좋은 일도 많이 하는데 사랑도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두 사람에게 사랑의 콩깍지가 아주 두껍하게 씌었더라면 그래서 잘 되었으면 하는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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