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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인도네시아에서 최고로 오지인 파푸아섬에 잘 다녀왔습니다.
취재가는 마을에서 제가 가기 이틀 전, 말라리아로 어른 두명과 어린아이 하나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 왜 이리 험한곳을 왔을 꼬.....'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보여 줄 사진과 이야기를 가슴에 품고 견뎌냈습니다.
호텔에 묵어도 황토물 때문에 흰옷이 누렇게 변했고 하루만 입어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확실하게 다녀왔다는 증거구요. 내일부터 하나씩 들려드리겠습니다.
시내 호텔앞에서
저 할아버지를 만나서 사진을 찍는데 무서웠어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죠^^
수로바마을에서 준비된 손님들에게 유료로 제공되는 숙박시설.
오두막 같은 곳에서 자고 일어나서 찰칵~~
숲속이라서 자다가 눈떠도 깜깜고요 눈감아도 깜깜고요......
혼자 자기에 너무무서워서 마을 여고생한사람과 함께 잤어요.
그래도 무서워서 혼났어요.
여자들이 모여서 치마(살리)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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