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 구운 죽염의 효능은 ?
별과달
“ 여기 말랑 세관인데 한국에서 물건이 왔는데 저것이 뭐에요?"
" 물건이 뭐 어떤데요?" " 회색 가루도 무슨 재료인가요? 아니면 무엇에 사용하는 것인가요?"
회색가루가 뭘까 생각하는데 아 맞다. 해월님이 보내주신 죽염인가 보다. 가루는 죽염가루?
" 아저씨 회색가루 그거 소금인데요. 양치질 할 때 사용하고 친구가 나 먹으로고 보내 준 것이니 절대 이상한 물건 아니에요. 의심나면 맛보세요."
" 그러면 동글동글한 것 저거는 무엇인데요?"
동글동글한 것 아마 그건 그것은 비누겠지.
" 아 ~ 그거요. 사분이에요. 한국에서 만든 사분(비누; 인도네시아어로 비누) 근데 아저씨 그 물건 언제 보내줍니까?"
" 우리가 우체국으로 보내주면 2일 후에 도착될 겁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났습니다.
가끔 이곳 우체국에서 물건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년 전 한국에서 보내 온 책 20권이 3개월이나 머문 적이 있었기에 나는 운전기사에게 우편물 발송번호를 알려주며 우체국에 가 보라고 했습니다.
우체국에 다녀 온 운전기사는 우편물 수령통지서를 내밀면서
" 세금이 350.000 루피압니다."
일단 문건 찾으러 가 보자면서 나는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도착한 물건을 찾으러 가는 기분이 꼭 터미널에 사람마중 가는 기분으로 똑같이 즐거웠습니다. 아는 사람 마중을 갈 때면 어떻게 변했을까? 뭐 이런 생각으로 가겠지만 모르는 사람 마중 가는 그 기분 또한 묘합니다.
< 죽염원석/ 사진 해월님>
우체국 창고 뒤편에 들어갔더니 무슨 지하실 창고 같고 그물속에 물건들이 쌓여 있었는데 퀴퀴한 냄새들이 반갑다고 날아왔습니다. 책상에도 플라스틱 의자에도 우체국 직원이 입은 하얀 남방에도 내 느낌에는 이미 냄새가 배여 누르스름한 빛깔 같았습니다.
운전기사가
" 이거요" 하며 수령통지서를 내밀었다. 우체국 아저씨는 컴퓨터 열어보고 계산기 두드리더니
" 세금이 350.000입니다."
" 한국에서 다 지불했는데 왜 또 지불해요?"
" 그건 나도 잘 몰라요. 관세에서 그렇게 왔기 때문이지요."
물건을 받아 들고 집에까지 가서 풀자니 궁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차 안에서 풀어 보았습니다. 이미 세관에서 열어 보았던 흔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이곳 친구에서 전화가 왔는데 당장 만나야 할 상황이라서 만났습니다. 나를 보자 대뜸 한다는 소리가 얼굴에 기미가 생겨 걱정이라고 바다에 작은 섬처럼 생긴 기미에 손가락을 갖다 댔습니다. 여자들 얼굴에 기미는 옥에 티지요.
솔직히 말해 나도 잘 모르면서
" 방금 한국에서 온 물건인데 미용에 좋은 비누가 있는데 사용하면 기미가 없어질 거야" 하며 비누 하나를 꺼내줬습니다. 그 여자는 좋다고 입이 헤헤 벌어졌습니다.
별과달 너 큰 인심 썼다. 사용해 보지도 않고 남에게 먼저 주다니 이런 헤프기는.......
죽염을 보내주신 해월님 감사합니다.
죽염에 대한 설명/
9회 죽염 가루를 받으시면 반드시 양치부터 하시고 알로 생긴 건 입안에 물고 사탕처럼 빨아 먹으면 감기. 풍치. 충치.
구취. 편도선염. 위장병 특히 위하수 .종기 .각종멀미. 변비 같은 건 금방 효과를 보고 서서히 몸이 좋아집니다.
죽염으로 양치하면 치아색이 변하니 치약에 묻혀서 닦거나 치약과 죽염을 번갈아 닦아야 합니다.
죽염치약이 중국에서 인기인데 죽염만 충치 균을 6시간정도 억제한다는 임상결과 때문입니다.
다른 소금은 그런 효과가 없습니다.
입안만 잘 방어해도 감기부터 뇌졸중까지 예방합니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면 바로 뇌로 올라가므로 아주 위험한 것이고 입안에 염증을 제거하고 입에 침이 고이게 하여
몸이 스스로 방어하게 만듭니다. 갈(저승?) 때가 되면 침이 안 나오고 그래서 온몸이 망가집니다.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하지만 동시에 현대의학은
당뇨나 혈압, 통풍 각종염증 같은 만성병엔 거의 손을 못 쓰고 있습니다.
이건 독성이 제거된 자연의 미네랄 (소금. 굴 껍질이나 산호가루)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정제염은 미네랄이긴 하나 인간이 손을 대어 분리 추출하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이 뚱뚱하고 병이 많고 프랑스인들은 게랑드천일염처럼 좋은 미네랄의 중요성을 알기에
날씬하고 병이 적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지혜수준에 따라서 국가별로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죽염을 생산하여 프랑스에 수출하면 일 년에 수억 불 외화획득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한국 교포 중에 이런데 눈을 뜨는 사람이 없네요.
저는 사업은 안하고 그냥 기술만 전수해줍니다. 핵심기술료만 받지요.
네이버에서 죽염으로 검색하여 이미지를 검색하면 해월죽염원석이 보입니다.
다음에서는 동영상을 검색하면 해월죽염 용융처리 동영상이 보이고요.
용융기술은 제가 이제 최고수입니다.
소금이 맹물처럼 녹아서 불길하고 내려오는 거 보면 장관입니다.
해월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haew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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