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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취재.촬영/JTBS- 8채널

향신료 정향나무와 육두구나무/Cengkeh,Pala)

이부김 2008. 11. 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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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 TV / 건강

 

인도네시아 향신료의 원료인 정향나무, 육두구나무 후추의 원산지를 찾아보면:

정향나무(Cengkeh)는 동부 자바 말랑 숨버르만징(Sumbermanjing Malang jawa timur )이고 술라웨시섬 마까사르의

불루꿈바(Pulau Sulawesi Makassr Bulukumba)에는 엄청난 정향나무 원산지와 후추가 있다.

불루꿈바 사람들은 집집마다  약 100그루 정도의  1핵타르의 넓이의 정향나무(Pohon Cengkeh)들과

후추(Kayu Manis), 코코아(Kakao), 육두구나무(Pala)를 가지고 매년마다

수확을 올리고 있으며 2년 전부터는 바닐라까지 재배하고 있다.

 

자바 섬에서 육두구(pohon pala)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동부 자바 모조꺼르또의 어느 별장에 고목 한 그루가 있고 해마다 열매를 맺고 있다기에

그 곳을 찾아 가 보았다. 우선 보기에는 크기가 빛좋은 개살구 같기도 하였다.

 

 

 육두구 열매가 잘 익으며 껍질이 갈라지고 속의 씨가 밖으로 나온다. 씨는 검은색이고 그 씨를 에워싼 껍질은 붉은 빛을

띄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물론 씨의 색깔은 검은 빛을 띄기도 하나 초코렛색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정향을 향신료로도 사용하지만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은 담배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담배 냄새가 바로 이 정향(Cengkeh)의 냄새이기도 하다.

 

나무에 올라가서 정향을 따는 모습

 

 

          정향나무를 멀리 서 본 모습

 

 

 정향의 열매는 푸르고 꽃이 피기 전에 주로 수확을 하면 가장 값이 많이 나간다고 한다.

푸른빛이 익으면 붉은색이 되고 그 다음 햇볕에 잘 말려야한다. 다 말려진 정향의 값그리 비싸지 않았다.

다 말린 것 산지 가격으로 1kg에 8$ 정도의 값이라고 했다.  

 

 

  잘 말려진 정향

 

정향을 따서 깨끗하게 작업하는 모습

 

이 꽃이 우리가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등등 먹을 때 사용되는 바닐라 꽃이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는데 콩처럼 길게 자란다.

 열매를 말리는 과정에 하나를 들어 손바닥에 놓아 본 모습이다.

향기를 맡으면 바닐라 향이 가득하였다.

이 길다랗고 검은 초콜렛의 것이 바닐라의 원료이다.

 

후추(Merica)열매이다.

 향신료가 다 모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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