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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향신료의 원료인 정향나무, 육두구나무 후추의 원산지를 찾아보면:
정향나무(Cengkeh)는 동부 자바 말랑 숨버르만징(Sumbermanjing Malang jawa timur )이고 술라웨시섬 마까사르의
불루꿈바(Pulau Sulawesi Makassr Bulukumba)에는 엄청난 정향나무 원산지와 후추가 있다.
불루꿈바 사람들은 집집마다 약 100그루 정도의 1핵타르의 넓이의 정향나무(Pohon Cengkeh)들과
후추(Kayu Manis), 코코아(Kakao), 육두구나무(Pala)를 가지고 매년마다
큰 수확을 올리고 있으며 2년 전부터는 바닐라까지 재배하고 있다.
자바 섬에서 육두구(pohon pala)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동부 자바 모조꺼르또의 어느 별장에 고목 한 그루가 있고 해마다 열매를 맺고 있다기에
그 곳을 찾아 가 보았다. 우선 보기에는 크기가 빛좋은 개살구 같기도 하였다.
육두구 열매가 잘 익으며 껍질이 갈라지고 속의 씨가 밖으로 나온다. 씨는 검은색이고 그 씨를 에워싼 껍질은 붉은 빛을
띄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물론 씨의 색깔은 검은 빛을 띄기도 하나 초코렛색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정향을 향신료로도 사용하지만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은 담배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인도네시아 특유의 담배 냄새가 바로 이 정향(Cengkeh)의 냄새이기도 하다.
나무에 올라가서 정향을 따는 모습
정향나무를 멀리 서 본 모습
정향의 열매는 푸르고 꽃이 피기 전에 주로 수확을 하면 가장 값이 많이 나간다고 한다.
푸른빛이 익으면 붉은색이 되고 그 다음 햇볕에 잘 말려야한다. 다 말려진 정향의 값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다 말린 것 산지 가격으로 1kg에 8$ 정도의 값이라고 했다.
잘 말려진 정향
정향을 따서 깨끗하게 작업하는 모습
이 꽃이 우리가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등등 먹을 때 사용되는 바닐라 꽃이다.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는데 콩처럼 길게 자란다.
열매를 말리는 과정에 하나를 들어 손바닥에 놓아 본 모습이다.
향기를 맡으면 바닐라 향이 가득하였다.
이 길다랗고 검은 초콜렛의 것이 바닐라의 원료이다.
후추(Merica)열매이다.
향신료가 다 모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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