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된 여아 뱃속에서 1.5kg 태아 발견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에서 사르지또 병원에서 여 아이니야(22개월) 배속에서 1.5kg의 태아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사르지또 병원에서 25명의 의사들이 3시간 동안 수술을 한 결과 아이니야의 생명이 무사하고 태아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였음.
아이니야(22개월)의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아이니야가 항상 식욕이 없어 밥을 먹지 않았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등 배가 아프다고 자주 고통을 호소했으며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 한 결과 아이니야의 배속에 어떤 물체가 있었다고 한다. 이 물체는 아이니아 자궁 안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간 밑에 혹처럼 붙어 있었다고 한다. 3시간에 걸쳐 수술한 결과 이 물체의 무게는 1.5kg이었고 머리, 머리카락, 손, 발, 귀까지 생겨 이미 완전한 태아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고 병원 측이 말했다. 로카디 의사는 이 번 수술비는 약 1억~2억(11.000~20.000$)의 루피아 정도이며 부모에게 허락을 받아 아이니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로카디 의사는 임신중일 때 산모의 영양부족이나 쌍둥이가 되려고 하다가 잘못하여 이런 경우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임신중일 때 가급적이면 초음파 검사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했다. 사르지또 병원에서는 이런 일이 아이니야가 세번째라고 했다.
2008 4월 9일자 자와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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