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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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취재.촬영/ KBS. SBS. MBC

고래잡이 마을 라마레라 어떤 곳인가?

이부김 2007. 4.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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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레라는 어떤 마을인가?

 

KBS - VJ특공대 4월 27일 방송

                                                                                                                                                         

http://www.kbs.co.kr/2tv/sisa/vj/vod/1452251_1518.html

 

                                                                                                     글/ 김성월

                                                                                                    

인도네시아에서 고래잡이가 허용된 지역은 라마레라 마을이다.

이 마을은 인도네시아 극동 누사 뜽가라(Nusa Tenggara) 플로레스섬에 위치하며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고래를 잡기에 허용이 된다고 한다. 그 마을에 모든 어선은 23척이며 고래를 잡을 시 모터가 달린 배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의 고래잡이 마을 라마레라(Lamalera) 주민들은 약 1.000여명이 된다.  그 마을 사람들은 100% 카톨릭 신자며 일요일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다.

 

, 간통을 하거나 남녀 간의 책임지지 못할 일을 하면 마을에서 정한 벌금이 있다.

작게는 1.500 ~ 5.000만 루피아(150~ 500만원)까지 된다고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죽을때까지 두둘겨 맞는다고 했다.

 

라마레라 마을에는 뚜안 따나(Tuan(주인) Tanah(땅)가 있다. 뚜안 따나는 라마레라 마을의 주인이며 마을을 지켜주는 사람이다. 그 뚜안 따나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이라고 했다. 

  라마레라 사람들은 고래 잡이로 생계를 꾸려가는데 항상 출발 전에 함께 기도를 했으며
  바다 가운데
서 기도들 드렸다. 그들은 배 위에서는 절대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고 했으며    주로 잡는 것은 고래, 돌고래, 가오리들이다. 길이 9미터의 넓이 2미터의 배로 10미터가
  넘는 어선
보다 더 큰 고래를 잡는다는 것은, 바다속에 사는 지혜로운 고래를 막대기로
  찔러 잡는 것은
하늘의 별을 돌던져 따는 것 만큼이나 어려웠다.

바다에서 고래를 발견하면 막대기에 천을 매달아 SOS날리고, 마을 사람들은 긴급 상황이라 함께 바다로 나가 고래를 잡는다.

고래를 잡았을 경우에는, 뚜안 따나가 배분하며 적든 많든간에 불만을 품으면 안되며 만약에자신이 배당 받는 고기가 적은 것 같아 남의 고기를 바꿔치기한다면 다음에 고래 잡으러 갔을 때 해를 입는 미신이 있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배가 바다로 가지 전에 함께 기도를 했다.

 

그들이 고래를 잡는데 대나무 끝에 쇠바늘을 꽂아 창으로 사용한다. 그 창으로 고래가 나타나면 넓적한 고래 등을 찔러 잡는다고 한다. 이 창을 사용하는 사람은 띠깜(Tikam) 이라고 했다고래는 거의 날마다 나타났는데, 잡을 확률은 운명이라고 했다.

 

 

그건 그랬다.

고래가 나타나서 열심히 따라 가면  바다속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면 다시 저쪽에서 나타났다. 사람들은 열심히 그 방향으로 가면 고래는 또 물속으로 숨어 버렸다. 고래의 등이 보였을 때 가까운 곳에서 창으로 찔러야하고 창에 달린 줄로 고래를 꽁꽁 묶어야한다.

 

큰 고래가 잡혀서 작은 어선이 고래의 힘에 이끌려서 국경을 넘어 호주바다까지 끌려 간적도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호주 당국에서 비행기로 귀국시킨적도 있었는데 라마레라 사람들은 그것을 운이 나쁘면 그렇게 된다고 했다.

그들이 고래를 잡을 때 사용하는, 조상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법이며 도구라고 했지만 내가 볼때는 신석기 시대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었다. 녹슨 쇠바늘에 주먹만한 돌로 씨~익 두 세번 정도 갈아 사용을 하니 말이다.

 

 

 

 

마을 해변의 풍경을 구경해 보면,탱자처럼 굵은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은 해수욕을
즐기고
까만색 돼지들은 돌아다니며 모래를 먹는다. 어미 돼지가 되면 귀에 구멍을
뚫어 줄을 묶어 놓는다
.
주로 돼지고기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

 

 

자연 환경이 좋지 않아 바다의 물고기를 거의 반찬으로하며 그들은 아주 가난하게
살아 간다
옥수수를 섞은 밥을 주로 먹는다. 나는 민박집에서 4일 묵었다.
그러나 
그들이 손님인 나에게는 옥수수를 섞지 않고 주어 나로선 다행이었다.

 

그 마을을 멀리서 바라보면, 집들이 지어 진 곳은 언덕 위 돌산, 양철 지붕으로 마을의
앞은 바다
뜨거운 햇볕 그리고 황무지 같은 땅이라 농사일은 참 힘든다고 했다.

마을 버스는 크럭을 개조하여 버스로 이동을 하였고 아직도 물물 교환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장 
에도 보았다.

   < 물물 교환 시장>

예를 들면, 야채가 비싸기 때문에 옥수수 하나와 물고기 한마리.
아니면 바나나 하나와 물고기 한 마리 등등..

 

라마레라 사람들의 인사성은 떠 오르는 아침 햇살 만큼이나 밝았다.마을을 지나가다
열 사람을 
만나면 열 사람다 인사를 건넸다. 가끔은 대화 도중이라 귀찮을 때도 많았다.

 

인도네시아 라마레라에는 모기가 많아 위험하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과일 파파야(Papaya)잎을 고래 기름에
데쳐 먹으면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그랬을까?

 

떠나오려는 날 아침, 나의 오른 팔에 밤새 모기가 놀다 간 흑적이 많았다. 며칠 계속
어선을 타고 
고래잡는다는 큰 희망을 품었으니 다녔고 피곤에 절여 세상 모르고 퍼져
잤으니
모기들의 놀이동산이 될 수 밖에. 심지어 팔이 퉁퉁부어 무겁기까지 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내가 멀쩡한 것을 보면 그날 그곳에서 빠빠야 잎을 먹어서 일까?
그런데 그 잎을 먹으면 맛은 굉장이 쓰다(눈물이 날 만큼)

 

라마레라 사람들은 해외 방송을 많이 탄 마을이라서 사람들이 돈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그리고 무엇인든지 공짜가 없으며, 사진을 한번 찍는데도 얼마를 요구하는 희한한 일을 겪기도 했다.

작은 조각상이 놓여있기에 카메라로 촬영하니 주인이 나오더니
* shooting = 2$ * foto = 1$ 이라적힌 막대를 보여 줬다. 뿐만 아니라, 
고래잡이를 따라 나서
어부들과 함께 어선을 타면 일인당 5$씩 지불하여야한다
내가 탄 어선이 그날 돌고래나 가오리를 잡으면 나는 촬영비로 어선 요금의
배를 지불하여야 한다
.

 

   

          < 옷 한벌이면 두명이 입을 수 있다.> 

그들의 말대로, 운이 좋아 어부들이 고래를 잡게되면 나는 좋은 그림을 것을 촬영할 수 있어 US200~300$ 정도로 지불을 하여야 한다. 그들은 이런 요금들이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마을의 법이라고 했다 결혼한 여인들 거의가 시리삐낭(siri Pinang)이라는 것을 복용하기에 입안이 붉은색으로 가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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