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끝자락 29일 목요일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기자단이 생태관광 가는 날 마침 비가 내렸다. 계속 내리진 않고 오다말다 뭔가 불안함과 망설임을 가진 듯이 아무튼 그런 날씨였다. 역시나 그랬다. 며칠 후 쁘라삐룬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웅습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의 위치한 두웅습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습지이자, 사구 배후습지로 7천 년 전부터의 역사가 있는 곳이며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된 곳이다. 뿐만 아니라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는데,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는 두릉개 또는 두능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다. 두 마리 용이 나온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