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신사와 도토리묵 한 그릇 중년신사와 도토리묵 한 그릇 한국을 떠나오면서 나는 비행기 안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가면 다시 한국으로 올 수는 있는 걸까, 배고플 때 주방으로 들어가서 마음대로 배부르게 밥을 챙겨먹듯이 부모님이 그리울 때도 언제든지 친정으로 가서 엄마 아버지를 마음껏 만날 수는 있을까, 죽으러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들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