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4살 꼬마랑 탔는데 왜 분홍색 좌석인지 물었다. 나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아주머니에게 들리도록 큰소리로 설명해줬다. "응 그건 말이야, 아기 가진 엄마들만 앉을 수 있는 좌석이야" 라고 그랬더니 미안한지 슬그머니 일어섰다. 임산부는 산모수첩을 지하철역에 제시하면 비콘을 받는다. 발신기(비콘)을 가진 임산부가 지하철에 타면 열차 안에 동그란 수신기가 점등한다. 그리고 자리양보 음성이 송출된다. 열차 내에는 CCTV도 까지 설치되어 있다. 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