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때 헤어진 엄마를 만나러 가신 금아 선생님 열 살 때 헤어진 엄마를 만나러 가신 금아 선생님 최 원현 영문학자요 시인이지만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라며 수필가로 더 유명하신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이 떠나셨다. 한일합방의 해에 태어나셔서 ‘백 살까진 살 거야’ 하시던 선생이셨는데 2007년 5월 25일 밤 11시 40분, .. 좋은 글 모집/늘샘최원현수필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