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서 받은 엄마의 표창장 올해 5월 8일 어버이날에 나는 롬복섬(발리 옆 섬)에 가서 상어가 얼마나 잘 잡히는지 취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웃집 아주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가끔 들러보라고 했더니 식탁위에 꽃다발이 있는데 장미꽃이 시들려고 하더라며 그래서 가정부에게 병에 꽂아 물..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학교 2012.05.17
물어보는 효도와 묻지마 효도 물어보는 효도와 묻지마 효도 별과달 인도네시아에서 핸드폰 여러 개 사용은 쉽고 간편하다. 원하는 통신사 번호 칩만 사서 핸드폰에 끼우고 요금만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대신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되돌려 받을 길이 없다. 주운 사람이 번호 칩을 빼고 새로운 번호 칩을 넣어 핸드폰을 사용하면 ..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학교 2011.05.07
올해부터 어버이날은 더 이상 양보 못한다 올해부터 어버이날은 더 이상 양보 못한다 별과달 어버이날은 낳아주신 부모님께 사랑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가슴에 꽃을 달아드린다. 그러나 나는 17년째 오히려 어버이날 아들에게 생일선물을 해 주고 있다. 가끔씩은 옆구리 찔러 절 받는다는 기분으로 꽃을 받기도 하지만. 딸 둘 낳고 또 아들을 낳..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학교 2010.05.07
통닭 사 주신다는 아버지 통닭 사 주신다는 아버지 별과달 ‘잘 지내고 있나? ‘는 제목으로 메일 한 통이 왔었다. 이 친구는 대기업에 근무하는지 오래 돼 이젠 중견간부이고 주위를 둘러보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데 그쪽은 어떠냐는 안부 내용이다. 이 친구의 아버지와 나는 고종사촌이다. 그러면 내.. 인도네시아 일상/인니 한인들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