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가면 반드시 이곳은 들러야 한다. 단양의 명소이자, 이름대로 만천하가 다 보이는 곳이지. 다시 말하자면, 참새에게 방앗간 같은 곳이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옷바위에 위치하는 이곳은, 옷바위의 절벽에 새겨진 포효하는 듯한 호랑이 문양은 남한강의 물 흐름을 꺽는 기가 있다하여 예부터 신성시 여겼고, 옷바위의 위치 또한 만학천봉(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 해발 320m) 위치하여 오랜 세월 동안 불자들이나 무속인들이 인반인들의 소원을 빌어주고 자아를 성찰하던 장소루 유명했다 전해진다. 아찔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하늘을 걷는 기분이기에 그냥 만찍하기면 즐기기로 한다 단양강 수면 위에서 80-90m 높이에 이르는 절벽에 설치되어 강물을 훤히 보며 하늘 길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알파인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