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대전의명소 3

대전 상소동 겨울왕국, 얼음공주 만나러 가자

상소동 삼림욕장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한다. 나무와 주변은 모두 남극의 나라처럼 얼음동산으로 꾸며진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만 하면, 누구든지 얼음공주 엘사를 만날 수도 있다. 아니 누구나 얼음공주 얼음왕자가 될 수 있다. 길게 늘어진 고드름 사이에서 엘사 공주가 숨바꼭질하던 엘사 공주를 찾을 것만 같다. 입구에서부터 약 300m의 산책로에 얼음 모양은 고드름과 여러 가지로 겨울 선물을 푸짐하게 보여 준다. 인위적으로 만든 얼음 조각이 아니라, 뿜어진 물이 가루가 되어 찬바람을 만나 자연스럽게 얼음이 된 풍경이라 아름답다. 이 시간, 지금도 상소동 삼림욕장에서는 얼음이 두꺼워지고 있다. 대전 상소동 삼림욕장은 대동 산내로에 위치한다. 펭귄이 된 마음으로 걸어본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

벼랑 끝에 포토존 핫플레이스

요즘 대전의 있는 장태산휴양림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 아래 잠시 누워서 하늘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마치 장태산에 와보지 않고 겨울을 맞이할 수 없다는 듯이. 관광객들의 발길은 전국 각지 외국에서도 빠르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은 오늘보다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 같습니다. 늦가을에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지요. 사실 이곳 장태산휴양림은 가을 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모두 변신하는 휴양림이랍니다. 가족나들이로 좋은 곳이지요. 이곳은 1991년에 우리나라 최초 민간자연휴양림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장태산의 메타세쿼이아 숲 사이로 놓여진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있는데요. 아찔한 벼랑 끝이지만 두려움과 무서움을 마다않고 인증 샷 찍..

슬픈연가 촬영지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에서 가볼만한 곳은 아주 많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슬픈연가 촬영지를 추천합니다. 가는 날이 마침 이슬비가 내리거나, 비가 그친 오후라면 흑백에 가까운 수채화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행운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중 4구간에 속하는 이곳은 주말에 대전시티투어를 타면 갈 수 있어요. 물론 평일에도 자차로 갈 수 있지요. 일출부터 일몰까지 아니 그곳에서 차박을 해도 됩니다. 위치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호수로633번길 7 (추동)이며, 주차장 입구에서 연결된 무장애 데크 길이 명상정원까지 이어져 있어, 걸어다니기에 너무 편안한 길입니다. 혼자가도 좋아요. 슬픈연가 촬영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곳은 영화와 드라마까지 촬영한 곳이랍니다. 오늘은 비가 개인 후라서 사진을 찍으니 자연 그대로의 색상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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