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일

여행은 일이고 일은 여행이다

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먼곳에 두고 싶은 그대

이부김 2006. 1.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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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곳에 두고 싶은 그대



                      JHS

                      그대를 먼 곳에 두고 싶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고 싶어 안 될 테니

                      만나고 싶어 못 견딜 테니

                      발길이 닿지 않는,

                      쌓은 만큼 잘 보이는

                      그리움의 언덕 위에서

                      별 인양 달 인양

                      빈 가슴 하나로

                      그대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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