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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아들이 손을 내밀었다.
" 엄마, 악수 ~! "
" 악수?
그래 ! "
그리고 아들 초 6학년이 하는 말 ,
" 엄마,,,축하해! 오늘 엄마 결혼 생일이잖아"
아들은 4살 때부터 인도네시아에 살았기 때문에 한국어는 많이 약하다.
" 아~ 참, 오늘이 우리 결혼 18주년 기념이구나!"
11월 11일 오전 11:00 대구 금성예식장이였지.
그
때는 빼빼로 데이가 없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해서 결혼 기념일을 기억 할 수 있어
그래도 난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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