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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영월여행] 어린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이부김 2023. 1.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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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어소

조선왕조 6대 단종이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이다.

한쪽은 험준한 절벽, 삼면이 강으로 둘러 싸여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유배지로 적합한 곳이다. 

단종은 이곳에서 2달 유배생활을 하다가 청령포 홍수가 범람하여 관풍헌으로 옮겨 유배생활을 하다.

 

영월의 청령포는 서강의 하천이 구불구불하여 마치 뱀처름 곡류(사행천)가 발달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천이 곡류하게 되면 곡류하는 안쪽은 물이 흐르는 속도가 느려져 모래와 자갈이 모이고,

바깥쪽은 물길이 빨라져 한천변이 깎여 말발굽 모양의 물길이 발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잘록한 부분의 하천이 곡선으로 흐르게 되고 주변에 잘린 곡류가 그대로 남는 것을 ‘구하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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