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가 꿈인 네 꿈을 펼쳐라 서우야
난치병을 극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취재할 사람을 찾기에 내가 나섰다.
추운날이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따뜻하더니만 오늘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갔다.
얼른 교회가서 아침 예배드리고 촬영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은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끄 앞이었다.
케익만들고 있는 중
촬영 전날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곳은 Make-A-Wish® Korea의 대외협력팀 한아름 대리였다.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가 받아서 조금 놀랐다.
한아름이라서 여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더니 웃으면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 이름적고 있는 김서우
서우의 꿈이 요리사였기에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Make-A-Wish® Korea 가 후원하고 있다.
그곳은 난치병 아이들(5세 - 13세)까지 후원하는 단체로 Make-A-Wish® Korea 이고,
성심당에서는 장소와 케익과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셰프들이 재능기부를 해 주었고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2명과 방송사들이 뉴스로 내보내기 위해 YTN, TJB, 연합뉴스에서 왔었다.
재능기부해 준 성심당 셰프들
케익만드는 주방은 협소하여 2명의 취재진만 허락한다고 해서 메이커어위시 한아름 대리가
나를 우선으로 추천해 주었고 다른 방송사 1곳이 들어갔다.
방송사를 제치고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인 내가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사전에 어떻게
취재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와 난치병 아이를 후원하는 단체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내가 전화를 해보았고
이것저것 정보를 탐색했던 탓이기도 했다.
▲ 피자만들고 있는 중
김서우가 케익과 피자를 만들었다. 아니 서우 형과 여동생도 함께 만들었고
파티를 열었고 아빠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들과 서우가 만든 피자를 맛있게 나눠 먹었다.
취재를 하면서 다른 아이템보다 나는 무척 흐뭇하고 보람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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