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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SNS 취재 활동

언양성당, 크리스마스 때 가 보고 싶은 성당

이부김 2018. 11.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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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성당

 

언양성당으로 들어서면 우선 갈보리언덕으로 보이는 언덕위에 십자가 서 있습니다.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로마병정에 의해 가시면류관을 쓰고 못 박혀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면서 한발씩 성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성당마당에는 에밀 보드맹신부 동상이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 지붕에 있는 십자가 탑에서 햇살이 미끄러지면 에밀 보드맹신부 동상에 비춰지곤 했습니다.

 

언양성당은 193610월 울산지역 최초로 건립된 성당입니다.

1926년 부산본당에서 언양본당으로 독립하면서 성당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275월 에밀 보드맹 신부가 초대 본당신부로 보임하면서 성전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당의 건물은 석조 고딕식으로 된 이 성당은 6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936년에 완공 축성식을 하였답니다.




성당에서 나오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 눈이 펄펄 내리는 크리스마스 때 꼭 와 보고 싶은 성당입니다.

찬바람이 불어도 좋은 크리스마스이지요.

그러나 아직도 11월 초순인데 벌써부터 화이트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집니다

언양성당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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